디딤돌 초등 수학 원리 5-2 (2019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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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2학기 #여름방학 #수학문제집 #추천 #디딤돌 #초등수학원리 입니다.

우리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제일 쉬운 거로 차근차근하자.

이거 하고 다시 개념서든 최상위든 한 권은 더 풀어야 하긴 한다고 미리 말하고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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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교재들은 8주와 12주 완성으로 교재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일단 전 목표가 여름방학 동안 하는 거긴 한데~ 아이에게 맞춰야죠. 아이에게는 8주를 목표로 줬어요.

12주로 가기엔 좀 길어 보인다고 말이지요.

첫 단원이 그나마 쉬워서 ㅋㅋㅋ 다행히도 일단 무리 없게 가는데 2단원부터가 고비입니다.

초등 여름방학 수학 문제집으로 활용을 하면서 기본기를 잘 다져주어야겠지요 아무리 고비가 온다고 해도 말입니다

 

디딤돌은 가장 개념서로 쉬운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를 시작으로, 기본, -> 기유, 기응, 유형, 응용 -> 최상위 등등등 구분이 되어 있어요

초등수학원리는 초등 3학년부터 나오는 교재로 개념을 제대로 익히고 가라는 의미이자 초등 3학년 수학부터 중요하다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학이 너무 어렵고 계속 힘들다고 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초등수학 원리가 가장 맞는다는 걸 3학년부터 느꼈어요 절대 조금 나아진다고 자만하지 말고 원리부터 차근차근 깨워가자고 이젠 마음먹었어요.

다만 아이가 잘 풀어 나간다면 원리보다 한 단계 높은 초등수학 기본부터 그것도 쉽다 싶은 분들은 기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기유, 기응, 응용, 유형 등의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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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양이 사용하는 #초등5학년2학기수학문제집 1단원으로 전체적인 문제집 구성 부분을 살펴볼게요

1단원은 수의 범위와 어림을 배우는데요 수의 범위는 우리가 일상에서 정말 많이 써요.

얼마 전에도~ 워터파크를 갔는데 키 130cm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를 보면서 동생이 되나 안 되나 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수의 범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놀이기구가 140cm 이상만 사용이 가능한데 참 매정하죠 139cm 이라 1cm이 모자라서 못 탄다고 합니다

근데 보통 일상에선 이 정도면 태워주긴 하는데 안 그런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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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과 이하 알아보기

이상은 그 수를 포함하여 그보다 높은 수

이하는 그 수를 포함하여 그보다 낮은 수지요

그리고 표기는 이렇게 합니다

2. 초과와 미만 알아보기

초과는 그 수를 포함하지 않고 그 수보다 큰 수

미만은 그 수를 포함하지 않고 그 수보다 작은 수

초과와 미만은이렇게 표기합니다

 

이게 개념을 배웠으면 활용을 해야겠지요?

활용으로 들어가면서 좀 어려워지는군요

이상(포함)이면서 이하(포함)인 수

이상(포함) 인수이면서 미만(불포함)인 수

초과(불포함)이면서 이하(포함)인 수

초과(불포함)이면서 미만(불포함)인 수

이를 이해해야겠지요.

 

또한 우비양이 헷갈린 게 하나가 있는데요~~ 이상일 경우 줄을 긋는 부분에서 교재처럼 25 이상을 선으로 나타내어라에 27까지 나와 있으니까 27까지 딱 선을 긋더라고요. 그러면 안 되는 거죠 그 이상이기 때문에 27을 넘어서서 그어야 합니다,

교재에도 분명 그렇게 되어 있고요

이 부분을 대충 보고 넘겼나 바로 옆에 문제에서 틀려서 바로잡아 줬어요.

 

처음에 딱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을 배운다고 제가 앞에 간단하게 설명을 해줬더니 일단 이상, 이하, 초과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는지~ 왜!!!! 포함하지 않고 작은 수를 가리키는 말은 없어요?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기다려봐 좀. 제가 말하려고 하는데 딱~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미만이라는 단어를 알려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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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리 교재를 좋아하는 이유는요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거예요

개념을 설명하고 그 개념마다 하나하나 문제를 내주어 기본기를 강화시켜주는 문제들이 나와요

즉 쉽게 보면 연산 문제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말이지요

전 그래서 원리를 좋아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응용하거나 비슷한 유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해요

근데 그에 앞서서 필요한 게 그 원리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거거든요

즉 기본기가 충실해야 그다음 문제로 풀어나가는 힘이 생긴다는 거지요

기본기 강화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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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으로 배우는 게 올림과 버림 그리고 반 올림입니다

반올림만 익히면 될듯하지요 기준인 5만 기억하면 될 텐데요~ 근데 소수와 합쳐서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자리를 생각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주의를 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역시 기본기 강화 문제는 많이 나옵니다

기본기 강화 문제가 끝나면 단원평가로 넘어갑니다.  단원평가까지 하면 하나의 단원이 끝나요

기본 개념서인 디딤돌 초등수학원리는 추가 문제나 다른게 없어요. 그냥 원리를 제대로 익히는 게 목표이기 때문이랍니다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면 다른 교재같이 병행해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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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아아~~~ ㅋㅋㅋ 2단원부터 난리입니다

분수의 곱, 소수의 곱이 나오거든요

이 부분에서 아이와 안 싸우고 제대로 이해하면서 넘어가야겠죠

그러려면 1학기 때 한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다시 한번 익혀야겠지요

이거 하기 전에 그 부분을 한 번 더 해보고 진행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초등 여름방학 동안 수학은 기본으로 잡고 가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제가 정말이지 완전히 좋아하며 초등 수학 문제집 추천하는 초등수학 원리를 갖고 5학년 2학기 잘 보내 봐야겠어요.

앞으로 엄마가 #수학문제집추천 한 초등수학 원리를 갖고 #초등여름방학 우리 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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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 정직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6
선자은 지음, 조현숙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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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해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툭 튀어나오는 거짓말이 대부분이에요. 나쁜 의도를 갖기보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나중에 그렇게 시작한 거짓말의 끝을 모르고 이어가기도 하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한지도 모를 때도 많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읽혀주면 좋을 책,

바로 상상의 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6. 정직에 관한 책이랍니다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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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을 보면서도 아이가 많이 생각을 하더라고요

보통은 아이들은 작가의 말은 안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ㅋㅋ 일단 저희 집 아이들은 잘 안 읽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우비군은 이 부분부터 읽더라고요

옛날 옛적 거짓말쟁이 그 아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라나는 코를 톱으로 잘랐다는 피노키오.

오늘 거잿말쟁이 그 아이. 지닐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잘 살아야 하는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이기고 잘 사는 세상이 되어 버려 솔직함이 싫어졌다는 소유 그 앞에 나타는 거짓말 사탕

작가의 말부터 벌써 재미가 느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사소한 거짓말이 나중엔 들통이 나서 혼나는데도~

놀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아무 생각 없이 건성으로 듣다 보니 또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한 거짓말에 대해서 한 번쯤 더 심각하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했답니다

상상의 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를 처음 만나봤는데요 이 6번 정직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을 읽고 나서는 나머지 책들도 읽고 싶어지고 있어요.

다음엔 어떤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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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와 지욱 그리고 소유라는 친구가 등장하지요.

나리는 지욱이와 심하게 장난을 치고 싸우기를 많이 해 늘 혼나요.

그러다 화가 난 나리가 지욱을 괴롭히기 위해 뱀 모형을 갖고 오는데요~ 이걸로 잘못 하는 바람에 선생님을 놀라게 했고 선생님에게 혼이 나게 되죠.

그랬더니 나리는 소유가 가져왔다면서 소유를 핑계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참~~~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넘긴 나리를 보니 또 그럴만하겠구나 싶으면서 그러나 자기가 선생님에게 그런 아이가 된 게 속상합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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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시골에서 전학을 온 아이이에요 아빠와는 일 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고요~

그런데 속상한 마음에 엄마에게 말을 했는데요 엄마는 나리를 싫어하는 듯하지요

나리랑은 친해서 속상한 건 속상하지만 나리랑 놀지 못하는 건 싫어지고 그렇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자기만의 아지트에 새로 생긴 사탕 기계를 발견해요.

빨간색 사탕이 잔뜩!!!

그런데 거기에는 거짓말 사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늘 자기를 시골에서 무시한다고 생각했던 주리 언니가 여행을 간다고 가방을 사자~~ 거기에 툭 나쁜 말이 튀어나왔어요

나도 모르게 술술 거짓말도 튀어나오자 놀란 소유~~ 그 거짓말로 인해~ 어떠한 거짓말까지 하게 되는지 나중에 보면 참~~ 안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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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사탕의 위력은 대단했어요!!!!

너무나 쉽게 말이 술술 나왔거든요.

그리고 하얀 거짓말이라고 착한 거짓말도 하게 되니 친구들이 소유를 점점 더 좋아하고 인기쟁이가 되네요

이상하죠.. 사실대로 말하던 그때보다 그냥 얌전히 있던 그때보다 거짓말을 하면서부터 친구들이 자기를 좋아하게 되고 대단하다고 떠 받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런 게 참 아이러니해요

그런데 거짓말은 도를 넘어서고 있지요

선생님에게도 너무 당당한 듯 거짓말을 하니 선생님도 그런가 하고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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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짓말!!!! 을 모든 사람이 속을까요? 그렇진 않아요. 그게 잘 못된 거라는걸, 거짓말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에요 아무리 우겨봐도, 좋은 의미에서 했다고 해도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하죠  거짓말 사탕은 빨간색, 먹고 나도 이상이 없었는데요  누군가 거짓말!!! 소유의 말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하면 혀가 빨갛게 되어서 잘 안 없어지네요..  워워~~ 이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걸까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아요~ 계속 꼬리를 물게 되고요 그 거짓말을 위해서 또 거짓말을 하게 되고요.. 어느 순간 하나의 거짓말이 들통이 나면 모든 거짓말이 줄줄이 사탕으로 다 밝혀지게 됩니다  그런 힘든 상황을 감당을 할 수 있을까요?  소유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무리 누군가를 위해서 했던 것이라고 해도 거짓말이면 옳지 못하다는 걸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겁니다

 

거짓말이 다 들통이나 고 폭풍이 몰아쳐 오는 순간~ 소유는 어떻게 했을까요?  슬퍼지고 힘들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는 소유... 

한동안 가지 않았던 아지트에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알게 되지요.  자기가 먹은 거짓말 사탕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건지를 말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하얀 사탕 하나. 처음부터 있었으니 잘 몰랐던 하얀 사탕 하나. 그 사탕을 먹으면 왠지 뭐가 달라질 거 같아집니다

하얀 사탕은 무슨 사탕이었을까요?

그 사탕을 먹은 소유는 어떠한 일을 경험했을까요?

과연 이 거짓말이 다 들통난 지금 소유는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까요?

또~~~~~~ 반전의 이야기 하나 거짓말 사탕을 그렇게 먹었던 소유는 이빨이 다 썩어서 치과 지를 하고 있답니다  결국 좋을 거 하나 없는 거짓말 사탕을 보여주고 있네요.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를 통해서 배우는 정직을 제대로 알게 되는 책이랍니다

책의 제목이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인데요, 그만큼 거짓말은 무지무지 달콤하다는 걸 알려줍니다.

사탕은 달콤하고 너무 맛 맛 있어서 쉽게 빠지기 쉽지만 결국은 이빨이 상하는 것처럼 하나도 좋을 게 없다는 걸 알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을 읽고서 우비군이 쓴 독서록에는 자기도 거짓말을 안 해야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면 들킬까 봐 걱정이 되고, 엄마에게 혼이 나고, 또 거짓말도 습관이 되며, 계속 거짓말을 하다 보면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우리 아이의 거짓말 때문에 힘들다 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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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해치의 그렇지! 정치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 5-6학년) - 어린이를 위한 민주주의 이야기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황지운 지음, 성낙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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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초등 4학년 그러니 작년이지요 작년에 한번 봤어요  보면서 아이가 어려워하긴 했어요. 그때 그룹수업으로 다녔던 논술샘이 채택한 책이었거든요  5학년 대비해서 사회책 골라주셨는데요~~

정말 너무 아이가 못 읽고 어려워해서 아빠가 다 읽어줬어요  읽어주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줬거든요! 선생님이 잘 읽어왔다고 할 정도로

그때도 읽으면서 아빠가 한말이 아니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책으로 하니? 였어요

저도 좀 어렵다 생각했는데~~ 5학년 되니까 확 바뀌네요  샘 감사한다고 말이지요 ㅠㅠㅠㅠㅠ

초등5학년추천도서 중에서 이 정정당당 해치의 그렇지 정치는 사회책으로 초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초등 5학년 사회 ㅋㅋ 1학기 동안 잘 배웠나요?

정말 어려워하면서 배우진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전 이미 배우고 있는 내용의 책이지만 작년엔 도서관서 빌려왔던 책을 집에 다시 들였어요!!

소장의 가치가 있는 책이고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는 사회책이라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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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어봤어요 작년에 이 책을 읽을 때 어땠냐니까 너무 어려웠답니다 ㅋㅋ 지금은? 무슨 소린지 대충 알겠네 이럽니다.

이렇게 달라지는 걸 아이가 느끼고 저도 느껴요

상상의 집 지식마당 책들은 이런 느낌이 참 강해요.  얼마 전에 인권에 관한 책도 그렇고요.. 몇 년을 묵혔다 이제야~ 아이가 재미나다고 읽고 있거든요

초등 고학년에 맞는 책들이 많네요.

근데 이 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뒤에서 보여주겠지만 설명 때문이에요

이 설명을 넘기고 저학년 땐 보여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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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추천도서 이 책을 보면서 우리는 정치, 옛날의 민주주의,

그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주인, 선거, 자유, 평등, 권리 등 정말 많은 이야기를 배우게 된답니다.

그냥 익혀두면 좋고 5학년이 되면서 먼 소린지 이해하는 그런 책이라고 할까요? 사실 우비양이 사회책에 관심이 없고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 더 그래요  아마 사회나 과학 쪽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오히려 더 잘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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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야기들을 앞에 두고 난 다음 뒤에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물론 이 부분을 어려워했고 이 부분을 아빠가 읽어주면서도 딱딱한 설명의 내용이라고 생각을 했던 거죠

그건 선입견인 거 같아요

아니 아이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 읽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읽었을 때는 그런 느낌인데 지금 5학년 아이는 배우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렇게 되니까 아 이렇게 설명해주면 되는구나라고 인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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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더 확장을 시켜주고 자세한 설명을 적어 주어 알려주는 이러한 메모지를 통해서~ 사회책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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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이다 소크라테스가 한말인데요

그 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배심원으로 죄를 물었던 그때 배심원 선택에 대한 문제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ㅋㅋㅋ 지금 보더니 우비양이 화를 내더라고요

아니 이런 게 어디 있냐고 말이지요 그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배심원을 세운다면 제대로 판단하지 않을 거 아니냐고 말이지요

그래서 악법..이라고 말했던 거고 그것도 법이기에 지켜야 한다고 소크라테스는 말했고 그대로 사형을 당한 거라고 ㅠㅠ 참 안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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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읽기는 설명이 들어간 부분이라 좀 어렵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해요

이 부분은 저학년 아이라면 넘겨도 좋고 엄마나 아빠가 한번 읽어보고 그냥 이랬데 식으로 읽어주거나 용어를 한 번씩 흘려주면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정정당당 해치의 그렇지 정치 #초등5학년 사회책을 보면요  이야기가 나오고 뒤에 깊이 읽기로 설명이 이어져요

앞에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설명을 읽으면 좋아요

그냥 별도로 이야기 따로 설명 따로 가 아니라 앞에 이 상황에서 이런 설명으로 이어서 이야기해주면 아이가 이해를 좀 더 빨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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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어요

책을 보니 더 그렇네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민주주의보다는 더 많이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나라를 다스린다는 거 왕이나 대통령 국회의원 국민 등등.... 이러한 개념을 갖지 않았던 아이에게 개념을 심어주기 좋은 책이랍니다.

#초등5학년추천도서 1학기 사회책으로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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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의 인형 리페인팅 수업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베이비돌 만들기
김지아 지음 / 나무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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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를 최근 다시 시작하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책을 만나봤어요

인형의 리페인팅? 이걸 내가 한다고!!!

신랑님은 이 책을 보자마자~~~ 어떻게?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세톤으로 얼굴을 다 지우던데!!! 했더니 단박에 나오는 소리가 하지 마라~ 더군요. ㅋㅋㅋ

망친다 >.<

췟~~~

사실 저도 제가 똥 손인 건 알지만 그냥 궁금했어요!!

제가 잘 몰랐던 세계였으니까요

지아라는 이 분이 엄청나게 유명한 분들이더라고요!!

인형 리페인터들의 선생님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책으로나마 만나보고 알아보고 즐겁게 상상해보는 시간도 괜찮지 않을까요?

인형 하나 작은 거 사다가 연습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인형놀이를 많이 하는 인형 마니아들이 있지요. 저는 이제 시작해서 출사를 즐길까 하는데요~

#인형놀이 끝판왕 취미가 바로 #인형리페인팅 이라고 합니다

이 책안에는 귀여운 베이비돌의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ㅋㅋ 넘나 귀엽!!!  책 속에서 만났던 #베이비돌리페인팅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아가를 연상시키는 외모가 너무 귀엽네요.

총 5가지 방식으로 인형 리페인팅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CLASS 1 눈매 바꾸기 : 강아지 눈매, 고양이 눈매, 동양인 눈매

CLASS 2 다양한 기법 활용하기 : 수채화 기법, 그라데이션 기법

CLASS 3 반개안 만들기 : 미소 짓는 반개안, 우아한 반개안, 섹시한 반개안

CLASS 4 눈동자 꾸미기 : 윙크하는 눈, 애니메이션 눈, 별자리 눈

CLASS 5 다양한 표정 만들기 : 눈웃음 표정, 삐친 표정, 울보 표정

마지막으로 부록으로 만나보는 초보자를 위한 완전 쉬운 색연필 리페인팅까지~~ 전 요거로 나중에 한번 해볼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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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페인팅이라는 말은 다시 그린다는 말이지요

인형 리페인팅은 말 그대로 기존에 갖고 있는 인형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를 지우고 새로운 얼굴을 그려주는 작업인 거랍니다

잘 아시네요 도입부부터 ㅋㅋ 생소하고 어렵고... 전 그런데요 놀랐어요

방학이 되면 초등학생 아이들도 수업을 신청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해주니 갑자기 나도 해볼까? 신랑이 하지 말랬는데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듭니다

우리 집에는 인형이 현재 둘 있어요

쥬얼리돌과 딸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저 파란 머리 아이 ㅋ

쥬얼리돌은 보셔도 딱 손대면 안 돼 보이죠.

이번에 새로 우리 집으로 들어온 아이거든요 에밀리라고!!! 그럼 파란 머리 아이인데 이 아이를 딸아이가 건드리게 할지 모르겠네요

그데 이런 거 말고도 왜 열쇠고리처럼 걸고 다니는 작은 인형들도 있거든요

그것도 어딘가 처박혀 있을 텐데 연습을 한번 해봐도 좋을 듯싶어요.

보통의 인형은 다 같은 표정에 같은 색상을 갖고 있는데요

인형 리페인팅을 하는 인형은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니 인형놀이 끝판왕이 바로 리페인팅이 맞는 거 같네요

인형의 리페인팅 순서는 클렌징 ㅡ> 스케치하기 ㅡ> 컬러 입히기 ㅡ> 마무리하기 이렇게 4 단계로 나뉜답니다

그리고 용어 정리까지 세세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이 지아의 수업은 웨이팅만 무려 5개월!! 대박이네요 오픈만 되었다 하면 마감되는 듣고 싶어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강의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니~

기다렸던 분들에겐 아주 희소식이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 만들기가 가능하겠네요

인형 마니아들이 갖고 있는 로망! 내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인형 만들기 이제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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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페인팅 도구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기본 도구로는 얼굴의 페인트를 지울 수 있는 아세톤매직 블록이나 면봉에 묻혀 지운답니다(화장솜보다 매직 블록이 더 잘 지워진다네요)

무광코팅제 : 클렌징을 마친 뒤 컬러 작업 후 중간중간 코칭제를 뿌리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네요

원형 스티커 : 쉽게 구매가 가능한 스티커는 눈동자를 그릴 때 활용하기 좋답니다

도트펜 : 먹지에 도안을 그리거나 네일아트 할 때 많이 사용하는 펜인데 눈동자를 더욱 반짝이게 하는 점을 그릴 수 있데요

다음엔 채색을 위한 도구들이 설명이 되어 있네요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의 과, 수채색연필, 아크릴 물감, 파스텔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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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클래스마다 큐알코드를 통한 동영상 강의를 만나 볼 수 있어서 그림이나 설명으로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을 채울 수 있답니다

자 먼저 눈매 만들기 볼까요?

아 정말 어떠한 눈인지 모르고 봤을 때 어서 봤는지 이 눈매 이런 생각을 맣이 했거든요.

인형만 쳐다보다가 강아지 눈매라고 하는 순간 아~ 하게 되는 설명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강아지 눈매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소녀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이 눈매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의 눈매로 인형 리페인팅 방법을 익힐 수 있답니다

필요한 기본 도구와 컬러 도구 그리고 클렌징을 친 인형이 필요하지요

스케치하기 : 아이라인, 눈동자 그리기 _ 쌍꺼풀 속눈썹 눈썹 그리기 _ 입술 점막 그리기 _ 베이스 섀딩 주기

이렇게 스케치에 대하여 정말 세세하게 말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컬러 입히기 : 눈동자 칠하기 _ 홍채 칠하기 _ 동공 칠하기

여기서도 중요 포인트는 별도로 아크릴 물감의 상태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기 : 눈 정리하기 _ 눈썹, 속눈썹 정리하기 _ 기타 정리하기

생각보다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서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를 나게 해주는 디테일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는 거였는데요 여기서는 수채화 느낌을 살려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아크릴 물감에 물을 섞으면 수채화 느낌을 낼 수 있고요, 컬러를 그라데이션 해서 사용을 하면 인형의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정해진 색깔 정해진 도구에 얽매이지 말고 집에 흔히 있는 뷰티 용품도 활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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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클래스는 반개안 만들기 였지요.  인형의 몰드 자체가 동그란 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반개안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직접 해보면 또 반개안이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 만점이라고 합니다.

[지아의 인형 리페인팅 수업] 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자꾸 나도 해보고 싶다 나도 해보고 싶다입니다

#지아리페인팅 이 강의가 왜 듣고 싶은 강의인지 알겠네요.

강의는 오픈만 하면 마감된다고 하는데 강의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구나 싶었어요

또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아리페인팅을 따라 할 수 있겠구나, 나만의 베이비돌리페인팅 가능하겠고 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클래스는 눈동자 꾸미기지요  인형의 그윽한 눈매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인데요~~~ 인형의 리페인팅의 꽃이 눈동자라고 합니다.

눈 속에는 그릴 수 있는 그림이라는 게 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도트펜을 이용하면 눈 속에 우주와 은하수까지 담는다고 하는군요

와...  전 그보다 별자리 담은 거에 깜놀 했어요  정말 디테일한 표현이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클래스 5장에서는 다양한 표정 만들기인데요 같은 인형이라고 믿기지 않을

너무 달라 보여요

눈웃음과 삐친 표정 그리고 눈물 뚝 흐르는 슬픈 표정까지~~~ 어쩌면 이렇게 감정을 하나하나 담을 수 있는 건지 신기했답니다

ㅋㅋ 근데 이 책 중에서 제가 제일 잘 본 부분 가장 오래 본 부분 공들여 본 부분은 사실 이거예요

부록!!!

초보자를 위한 완전 쉬운 색연필 리페인팅이 담겨 있답니다.

인형놀이 끝판왕이 베이비돌리페인팅이라고 하지만 쉽게 하실 수 있겠어요? ㅋㅋ

인형을 지우고 그리고 이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데요 머뭇 거리는 그대에게 던져주는 아주 좋은 꿀팁 그리고 초급자 코스를 정말 쉽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부록으로 담아놓았어요

이렇게 연습에 연습을 거치다 보면 더 멋진 나만의 인형이 생기는 거겠죠?

지아리페인팅 강좌가 담겨 있는 이 책!! 참 멋집니다

기초부터 시작하여 응용까지 담겨 있는 이 책은 인형 마니아들의 워너비인 리페인터 지아가 알려주는 아주 쉽고 따라 하기 좋은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 인형 만들기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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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후 의외의 결말 5 - 노란 희비극 5분 후 의외의 결말 5
학연플러스 지음, 홍재신 옮김 / 루덴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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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스미디어의 5분 후 의외의 결말 책을 만나봤어요

그중에서도 5번째 이야기 노란 희비극.

재미있는 희극적 이야기와 비극적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전 이 책을 보는 순간 옛날에 제가 학생 때 보던 연탄길이라는 책이 떠오르더라고요

물론 연탄길은 그냥 소소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실어 놓은 책이라 우리 정서에 더 맞았던 반면 이 이야기들은 잔잔하게 읽고 반전에 깜짝 놀라며, 재미있어지는 그런 이야기긴 했습니다

5분 후 의외의 결말은 시리즈 책이었네요

전 처음 만나본 책이었는데요 이미 1권부터 시작해 5편까지 출판을 했네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이 책을 읽다 보니 다른 책도 궁금해졌답니다

루덴스미디어의 5분 후 의외의 결말 시리즈는 책을 읽고 싶은데 책 읽기가 힘들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짧은 글이 실려 있어 그냥 몇 페이지만 읽으면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거든요. 그렇게 한두 편 읽다 보면 어느새 절반을 훌쩍 넘겨 읽게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그냥 소소한 이야기다 생각하면서 읽다 보면 힐링타임이 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요? 저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총 29편의 짧은 글이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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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 번째 이야기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현명한 아내라는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거름뱅이 노인을 보고 자기 처지와 같아 보여서 미래의 자신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적선을 좀 했던 남자 그는 길거리 무명 뮤지션이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음악가로 가수로 널리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그랬지요.

그렇게 20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러다 보니 생활이 달라졌고 자기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지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알버트의 취미가 경마 개경기 등의 도박이었던 거예요.

아내는 취미로 하는 건 괜찮지만 너무 빠지지 말라고 말을 했는데요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죠.

도박을 해도 딸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보니 큰 손해 없이 즐기고 있었던 어느 날, 우연히 길거리에서 예전 거름뱅이 노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런 사람을 불쌍히 여기거나 측은하게 여기는 알버트가 아니었고요, 오히려 그런 사람과 안다고 말을 하는 것조차도 싫었던 그는 노인을 무시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노인을 따라나섰었지요.

그런데 그 후 알버트는 도박에서 계속 지기만 했고 결국 돈을 다 잃고 아내에게 고백을 했지요.

그때 아내가 꺼낸 놀라운 이야기

그 노인은 천사였는지 악마였는지는 모르나~ 처음에는 노인이 알버트가 성공하길 빌어줬고, 두 번째는 족족 망하라고 저주를 걸었다네요.

아내는 그래서 알버트의 반대로만 걸어 돈을 다 땄다고 이야기하더랍니다

그 후 알버트는 도박에서 손을 땠다고 합니다. ^^

그냥 이 이야기는 첫 이야기라 기억에 좀 남았는데요 누구든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냥 이 글은 기억에 남았던 글인데요

짧지만... 자기에게 잘 어울린다거나 좋아 보인다거나 어려 보인다거나 이러한 칭찬에 혹해서 물건을 산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거예요

그때 이 말을 기억하네요.

이 모자를 쓰면 십 년은 젊어 보이실 거예요...라는 말에 대답해 준 말은..

그럼 이 모자를 벗으면 십 년은 늙어 보인다는 이야기네요..라고 말이지요

참 현명한 말이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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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 이야기 무엇이든 바꿔드립니다라는 이야기인데요

이건 정말 반전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남편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던 여자, 반반한 얼굴 때문에 속아서 결혼했다는 여자, 남자가 자꾸만 자기 돈을 가져가 도박을 일삼아 못 살겠다는 여자

그녀는 남편을 바꾸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한번 바꾸면 더 이상은 바꿀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바꾸겠냐고 묻지요.

전 사실 이상한 남자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이게 재미있잖아요.

아 머야.... 진짜 통통한 체형의 남자가 나왔고 그 남자 주머니에는 황금까지 들어 있었지요. 대박!!! ㅋㅋ 이렇게도 되는군요.

그러다 어떠한 아이가 옵니다.

어머니가 너무너무 고생을 해서~ 안쓰러운 아이는 이미 죽은 아빠가 엄마 옆에 있으면 고생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을 했어요.

자기는 엄마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극락에 있는 아빠와 자기를 바꾸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ㅡㅡ 전혀 바뀌지 않았네요 왜일까요?

아 정말 마지막에 뭉클....

소원대로 바꾸는 것은 한번 밖에 못한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했었죠.

이 아이가 병들어 죽어 극락에 갔을 때 아이의 아빠가 아이와 자신을 바꾸었던 거라고 하네요

와 순간 정말 뭉클뭉클... 무엇이든 바꾸어 드립니다라는 이 아저씨도 그제서야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아이는 더 열심히 엄마랑 살아야겠지요? 아버지가 바꿔준 자신의 생이니까요.

이렇듯 이 이야기는 노란 희비극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때로는 웃기 희극으로 때로는 슬픈 비극으로 남기도 하네요.

그래서 오히려 더 재미있고 마음이 동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주 짧지요?

이렇게 한 편 한 편 읽게 되는데요

짧은 글이 들어 있으니까 오히려 읽는데 부담이 안되니까 한편만 더 읽어 볼까 하게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시간은 제게 힐링타임이 되고 있네요.

이 책을 한 시간이 좀 안되는 시간 동안 앉아서 읽었던 거 같아요 술술 읽어지는 책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렇네요.

쉽게 읽어지지만 여운이 남는 내용이 많은 책이었답니다  한 시간 동안 읽다 보니 반 정도 읽었더라고요 ㅋ 이렇게 책을 빨리 읽어본 게 얼마 만인가 싶었어요

예전엔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기도 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 책만 보고 또 육아서 교육서만 보다 보니까 많이 달라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집중해서 오래 읽기도 힘들었고요.

그런데 이러한 짧은 글이 담긴 책을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겐 힐링타임이 되었답니다.

루덴스미디어의 다섯 번째 이야기 노란 희비극.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이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책이 읽고 싶은 분들, 책 읽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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