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톡 4 - 근대의 질주 세계사톡 4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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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나본 세계사톡 4

사실 초등 6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다 보니까 세계사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반기에 세계사를 들어가니까요.

그런데 세계사톡을 진즉 알았지만 너무 두꺼워서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다가 뒤늦게 만나보고 아차 싶었던 책.

이 책은 세계사가 정말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네요.

세계사톡은 4권까지 나온 책으로 세계사를 전반으로 나오는 책이랍니다.

낱권으로 읽어도 내용 이해에는 전혀 상관없는데요, 전 4권 보니 앞에까지 3권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솟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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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역사를 공부하고 그 이야기를 글로 펼쳐낸 이야기

다 똑같을 것 같다고요?

글쎄요!!

제가 보기에 이 책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랍니다.

세계사톡이라는 이름에 맞게 톡으로 보는 세계사를 펼쳐내게 됩니다.

역사 속에서 익숙한 장면들을 더욱 실감 나게 보며, 현재의 통신 수단의 하나인 톡을 갖고 옴으로써 더 쉽게 세계사에 접근하고 이해하며 알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세계사톡 4권에서는 다양한 이들의 고민과 기쁨, 감격과 고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데요

바로 근대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계몽사상으로 무장한 절대군주들이 전쟁을 통해 국가 위신을 높이고 무역 시장을 키우고자 하던 때입니다. 결국엔 세기 중반까지 계속된 여러 전쟁으로 인해 각국은 치명적인 재정 악화를 겪었으며 이는 시민혁명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세계사톡 1권 <고대 세계의 탄생>, 2권 <중세의 빛과 그림자>, 3권 <근대, 새로운 만남의 시대>에 이어 드디어 4권 <근대의 질주>로 돌아온 이야기입니다. 근대를 대표하는 단어로 작가는 혁명을 꼽았습니다. 혁명!!! 어떠한 혁명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지 한번 볼까요?

500페이지가 넘어가는 이 책은 정말 어마어마한 양을 담고 있어요.

한 권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담고 싶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는지 짐작이 가는 책인데요.

제가 먼저 읽어본 계기로는 5545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의 두께가 읽다 보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ㅋㅋ 들고 있는 무게는 엄청 느껴집니다.

이야기의 구성이 술술 읽게끔 되어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해줬다는 건 두 번째 장점. 세 번째는 그 시대의 배경과 그렇게 된 이야기를 풀어 더 알고 싶은 이에게 설명을 제대로 해 주었다는 거입니다.

세계사를 아직 배우지 않은 아이는 목차를 보면서 궁금한 부분을 먼저 찾아보기도 하고요. 다시 전체 읽기도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요즘 책을 보는 재미를 솔솔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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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그분들의 기나긴 이야기

궁금하지 않아?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어딘가에

머물렀을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의

기~나긴 이야기

세계사톡 출발합니다.

 

 

 

세계사의 중요한 부분은 어느 시대이냐 하겠지요,

한국사만 배운 아이라, 이 부분 세계사와 연결을 지어가면서 보는데요

발달하지 못했던 우리의 문화와 세계를 비교하면 ㅋㅋㅋ 참 말문이 막힌다고 말하곤 합니다.

첫 번째 방은 핵인사 되고 싶은 금수저방입니다.

이방에 초대되어 온 당신!!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볼까요?

아이들이 그리고 지루한 거 싫어하는 어른들도 오 이건 뭐지? 하고 눈이 똥그래지는 그런 책이랍니다. 그렇기에 어른들을 위한 세계사책이랍니다.

어머나~ 이 정겨운 카톡은 무엇이니?

이 두꺼운 책을 아이가 재미있다고 본 이유 바로 이 이야기들 때문이랍니다.

조지 1세!! 영국의 왕이 있는 이 방은 영어로 말하는 방입니다.

당연하지요? 영국의 언어가 영어이니까요.

그런데 무슨 말일까요? 영국의 왕인데 영어를 모른다는 조지.. 이해가 안 간다는 우비양!!

단톡방에서 따 당하는 거 같다는 조지가 참... 안쓰럽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왕인데 영어를 못한다는 조지의 고백에 아이는 충격을 받습니다.

영어를 못 알아듣는 조지에게~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하는 부분인데 너 도장 찍었니?라는 거지요.

어제 올린 결재 서류를 확인했는지 묻는 말이었어요!!! 우비양이 이모티콘만 보고 생각한 투표는 아니었고요!!

조지의 말이 좀 슬프게 들리긴 하지만....

독백으로 말하는 조지의 말이~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이렇게 영국은 의회에서 결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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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여왕 다음 왕위는 독일의 하노버공 조지 1세가 계승을 합니다.

늦은 나이(54세)에 왕이 된 조지 1세, 오랫동안 독일에서 살았기 때문에 영어를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권한만 갖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는 총리와 내각이 영국 정치를 담당하는데요 '왕은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다'라는 의회 중심의 입헌 정치가 확립이 됩니다.

영국이 입헌군주제로 된 게 이때가 시초겠네요.

이 정리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앞에서 말한 대화들이 대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아주 간략하게 정리를 해주고 있어 좋아요.

아직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내용이 빽빽해서 힘든가 봅니다

앞에 부분까지만 읽게 했어요. 그리고 제가 이 부분을 읽고 간략하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설명해 주지요.

조지 1세가 왕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임스 3세의 즉위를 막고자 의회에서 왕위 계승법을 제정했거든요

'군주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위에서도 나왔는데요 이는 하노버 왕조의 성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야기랍니다.

조지 1세는 54세라는 나이로 영국 땅을 처음 밟았어요. 그러니 영어는 전혀 할 수 없었던 상태이고, 영국 정치 풍토 또한 낯설었던 거죠. 대화도 안되고 잘 알지 못하니 점점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러면서 의회가 내각을 꾸리고 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내각책임제의 시대가 열리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는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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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읽어지는 순간순간 더 재미있는데요

그중에서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도 왕이 너무 멋지다고 말한 부분이 있어요.

 

요즘 부정부패에 대해 고민이 많은 제가 더 반한 이야기기도 합니다

옹정제는 지방의 사정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관료들과 서신을 자주 주고받았다고 하비다

지방관이 올리는 보고서에서 일일이 붉은 글씨로 답변을 달아 주었을 정도라네요

곡물로 조세를 납부하던 그때 걷은 곡물 조세를 지방관이 중앙으로 올려보내는 동안 생길 손실을 감안해 재량껏 곡식을 더 걷기도 했다고 해요.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관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데요. 옹정제는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관료들 급여를 인상해 주었다고 합니다.

'청렴을 배양하는 돈'이라는 뜻의 특별수당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위에 톡에 서는 양렴은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요

심이 있다면

(염)치가 있다면

밀히 뒷돈 챙길 생각 말고 일 좀 해라

잘 좀 하자... 제발!!

잘 좀 하자 제발에 참~~ 빵 터지면서도 사람을 잘 부리는 옹정제에게 반했는데요 뭐 뭐 이는 작가에게 반한 거겠지요? ㅎㅎ

세계사톡 덕분에 더욱더 재미나게 이야기를 읽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사톡은 어른들을 위한 재미난 세계사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이지만 초등학생도 세계사 맛보기에 같이 들어가게 해주는 책이네요.

엄마가 먼저 더 재미나게 읽고 아이도 읽으며 궁금해하는 책입니다.

세계사톡 4권 근대의 질주에서는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 그때 그 시절 그분들이 살았던 긴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작가가 근대를 대표하는 말은 혁명이라고 했듯이 프랑스 혁명, 산업 혁명, 국민국가의 탄생 등 오늘날 모습의 시초를 만든 이야기들이 수두룩이 담겨 있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톡으로 알게 되는 재미있는 세계사 책!!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어른들의 책이랍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뒤의 이야기가 기대되며, 앞에 나온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세계사톡 4권 근대의 질주 어른들의 세계사 책으로 세계사가 술술 읽히는 이 책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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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이과1등 3 : 로봇아트 1등의 선택 - 개성만점 1등들의 재능발견 학습만화 문과1등 이과1등 3
최재훈 지음, 이정태 그림, 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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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이과1등

이 책은 유튜브 채널 1등미디어의 김성기와 신흥재가 지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3권을 만나고 나서 제게 물어요.

엄마 이것도 학습만화에요??? 응~~~?

아니 문과1등 이과1등 이 책도 학습만화냐고요~ 우리에게 뭘 가르쳐줘요? ㅋㅋㅋㅋㅋ

아이에게 학습만화는 공부가 되는 먼가 정리를 할 수 있고, 자기가 알아가는 게 많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주제를 어디에 두냐에 다른 거란 것을 아이가 잘 몰라서 했던 질문이에요.

그래서 이 책은 1등미디어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지은 책인데, 이 세상에 재능은 참 많은데 그 많은 재능을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야. 공부보다는 다들 똑같이 무엇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재능들 중 그곳에서 1등을 하면 된다며 너의 재능은 어떤 게 있니?라고 물으며 재능을 생각하고 재능을 발견하게 해주는 그런 책인 거지. 즉 재능발견 프로젝트라고나 할까? 했더니.. 아!!!! 하더라고요

이 책을 출판한 1등미디어는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는데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로~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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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는 새로운 인물이 많이 등장해요.

1구너에서 3권까지 다양한 1등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진짜 이런 것도 1등?이라고 말할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인정한다는 모습이 참 좋게 보이는 책입니다.

로봇아트 1등은 인간미로 로봇으로 공연을 펼치며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인물로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아이랍니다.

명필1등 추사체는 로봇아트1등의 재능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부러워하다가 질투를 느끼기 시작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4권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축제 기간이라 더욱 다양한 1등들이 등장을 해요.

추리 1등, 밀리터리 1등, 팔뚝 1등, 아트 요리 1등, 과학요리 1등, 사연 요리 1등등... 정말 다양한 1등이 많지요

이 많은 1등들 중에 아이들도 자기도 이건 잘하는데 하는 재능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전 이 책의 차례가 참 좋아요. 왜냐하면요, 차례를 보면 그 소제목 그 말 만으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줘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성장한다...

창의성은 열린 마음과 유연한 태도에서 시작된다

서로를 연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다

경계를 넘어서라

사랑하는 일에 빠져라

알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보라

어때요? 차례의 글만 봐도 그냥 생각에 잠기지 않나요? ㅎㅎ 물론, 아이는 그냥 보는데 나이 든 전 그리 차례에 나온 소 제목으로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 책을 보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고, 또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가 살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참 다르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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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권에서 일등고 축제에 대한 예고를 했지요, 그래서 이번 3권 내용은 일등고의 축제랍니다.

각 동아리, 그리고 과별 미션들이 주어졌지요

우비군의 코드에 맞는 1등이 있었어요. 그는 바로 방귀 냄새로 그날 먹은 것들을 맞추며 상담해 주는 후각 1등이랍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자기 방귀 냄새를 맡아보기도 했는데요 푸하하....

음~~~~~ 그다음은 상상에 맡길게요.

근데 후각 1등은 음.. 비위도 1등인가요? 이걸 어찌 맡을까요?ㅋㅋㅋ

아이들은 아직 이런 축제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고등학교를 가면 이런 축제를 하는 건가? 하는 신기함과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있는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고 하겠지요?

이렇게 일등고에서는 즐거운 축제가 한창인데요, 만년 2등 밥은 또 뭔가 ㅠㅠ 일을 꾸미고 있지요.

밥에게 도착한 어떤 메시지, 그 메시지 안에서는 일등고의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선물 그 선물은 로봇슈트인데요 이를 입어본 밥은 완전히 만족하면 자신감 만랩으로 일등고로 향하게 됩니다...일등고에 가서 밥은 또 어떠한 일을 저지르게 될지요???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밥을 도와주며 지시를 하는 인물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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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등장인물 소개에도 나오긴 하지만 조금 더 캐릭터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이런 보고서를 작성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우비군과 우비양 둘도 한번 해보게 하려고요, 서로에게 말이지요 ㅎㅎ

괜히 그러다 안 좋은 말만 써서 싸우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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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고 축제에서 문과 이과 그리고 예체능의 공연 대결이 있어요.

문과의 공연은 시인 김동주의 이야기로 감명받은 사람이 있는 반면, 지루해 했던 아이도 있었어요. 서로가 다른 생각으로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이과의 공연은 드론과 로봇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볼거리를 아주 많이 제공을 했어요.

드론과 로봇의 조화로 최점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이들은 이러한 공연을 학생들이 스스로 했다는 것을 놀라워하면서, 각자의 재능을 서로 맞춰서 간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서로 네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점은 합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지요... 제대로 배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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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과인 로봇아트1등이 예체능의 공연을 도와주네요.

예체능과 아이들은 로봇아트1등을 걱정을 하는데요, 그러나 그녀는 마이웨이.

친구들이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처럼 미련스러운 질문을 던지는 친구들..

이과 편이야? 예체능 편이야? 이 말에 많은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도 역시 안 도와주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을 냅니다.

상식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경쟁의 모드에서는 우리 편이 다른 편을 도와준다는 건 사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에요.

이때 로봇아트 1등의 말이 정말 멋지게 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오로지 로봇 아트, 이과든 예체능이든 상관없어.

우승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난 이과 공연에서도, 예체능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했어. 최선을 다하며 즐겼다면 된 거 아닐까?

예체능 공연은 정말 멋있었어요. 기획이 좋았고 거기에 로봇아트1등의 도움으로 정말 멋진 시각적인 효과를 냈으니까요, 만약 로봇아트1등의 도움이 없었다면 완성도는 떨어졌겠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있어 편가르기를 해야 한다는 건 아이들에게 생각거리 하나 던져주는 이야기라 좋았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은 로봇아트 1등의 도움으로 예체능이 멋진 공연을 해 내서 좋긴 하지만, 자기가 로봇아트 1등이었다면 아마도 도와주진 못했을 거라 말해요, 이는 정답은 없는 거니까요!! 그것도 나쁜 건 아니라고 말해줬어요. 보통은 너희들처럼 아마 하지 않지 않을까?라고 공감만 해줬답니다. 이것이 로봇아트1등의 선택이었던 것이구나 하면서 아이들도 수긍을 하고 넘어가긴 했습니다.

과학이냐, 예술이냐로 고민한 적이 있던 로봇아트1등은 레오님을 알게 된 뒤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요

레오(레오나르도 다빈치) 님은 과학, 예술 등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였다네요

경계를 넘어서라!

과학과 예술, 인간과 로봇,,, 로봇아트 1등은 경계를 넘나들며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도 모두 놀라며 그녀를 다시 보게 됩니다. 진짜 당당한 아이지요.

1등미디어의 문과1등 이과1등 3권은 로봇아트 1등의 선택이었는데요 이 부분에서 그 내용이 다루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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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과가 연극으로 서로의 기술을 자랑할 때 밥은 아이들이 만든 부스를 다니며 그 부스를 다 깨고 다니고 있네요.

세상에 여긴 그래도~~ 1등들이 꾸민 곳들인데 한방에 훅훅 쓰러지는데요...

그럴 수 있었던 건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ㅎㅎ

아이들이 무시했던 밥, 그 밥에게 당한 아이들은 어떠한 심정일지 책을 보고 확인하세요 ㅠㅠ 속상하네요.

ㅎㅎㅎㅎ 우비군이 보다가 또 빵 터진 부분이 있어요

바로 요 부분...

밥이 동아리방들을 다 부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문과 1등과 이과 1등이 밥에게 도전하는 장면이랍니다

문과1등 : 얄리얄리 살어리랏다

이과1등 : 칼카나마 알아철니

ㅋㅋ 둘이서 크로스를 하는 찰나~~~ 빠박 ㅠㅠㅠㅠㅠ 밥의 주먹에 둘이 다 날라떨어집니다

둘이 준비하는 것을 밥이 기다려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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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누굴까요?

아시는 분!!! ㅎㅎㅎ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밥이 로봇슈트를 눈치챈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로봇아트 1등이지요.

그래서 그녀는 밥에게 대적하기로 하면서 자신의 로봇슈트를 챙겨오게 합니다.

그녀가 밥의 상대로 로봇슈트를 입을 사람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뒤에서 1등입니다. 다들 그녀의 선택에 놀랐는데요~

여기서 다시 한번 로봇아트 1등의 선택이 나오네요.

그녀는 뒤에서 1등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물론 뒤에서 1등까지도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되는데 말입니다

로봇아트 1등의 선택은 바른 선택이었을까요? ^^;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과연 밥은 일등고를 끝까지 다 부실 수 있을지? 아니면 여기서 저지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끝이 나네요~~~ 엉엉

그럼 1등미디어의 문과1등 이과1등 4권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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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로봇아트1등에 대한 이야기지요.

그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해 놓은 부분이 있답니다.

질문과 댓글로 알아보고, 로봇 슈트에 대한 정리 및, 로봇아트를 위한 기획 노트와 국내 로봇 아트 1등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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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무엇!!! 바로 보드게임카드인데요 책마다 12개의 보드게임 카드가 들어 있어요

각 권으로 해도 되고 책을 합쳐서 해도 된답니다. 많을수록 재미가 있겠지요?

 

1권과 2권 3권까지 합치니 카드가 상당히 많아집니다. 총 36장의 카드가 되었어요.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진행해 봤는데요 바로 1등들의 런 투런 게임입니다

이는 카드를 내면서 카드에 적혀 있는 액션을 수행하는 것인데요, ㅋㅋ 각자의 카들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보드게임이랍니다.

이 책에 있는 카드로 두 가지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 두 번째 게임은 업 앤 다운입니다.

아이들과 10장을 기준으로 해 봤어요 ㅎㅎ

간단하면서도 상대의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 재미있는 카드랍니다

아이들의 재능발견 학습만화 1등미디어의 문과1등 이과1등입니다

시리즈 학습만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새로운 책이 오면 ㅋㅋ 그전에 보던 책까지 꺼내서 다시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반복으로 읽게 되니 좋더라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3권을 다 찾아서 읽어 더라고요.

아이들의 재능발견 프로젝트!!! 이 책을 통해 우리 집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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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4-1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1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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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접하면서 큰 아이는 기본 정도를 이해하는데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반면 작은 아이는 다양한 문제를 접해서 풀어보는 재미를 느끼기에~~ 최고수준으로 초등수학경시대회 맛보기 하면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어 좋을 듯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최고수준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은 만큼 해설지보다는 제공해 주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설명을 들으면 좋아요.

QR코드를 통해서 쉽게 들을 수도 있고 교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상위권 실력을 완성시켜주는 초등수학문제집 최고수준은 무료 모바일 학습을 통해서 자세한 공부 및 유사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2~4단계의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공해 주고 있고, 정답률 30% 이하 경시 유형 문제도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답노트 앱(안드로이드만 제공)을 제공해 주어 틀린 문제의 쌍둥이 문제만 모은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답노트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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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은 개념학습부터 구성이 되어 있어요

즉 그냥 무턱대고 풀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더라고요.

1단계로 개념학습으로 심화 학습에 필요한 핵심 개념을 알려줍니다. 상위 연계 개념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2단계는 점프 유형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뽑아 풀어 본 후 유사문제로 다질 수 있는데요, 창의 융합 문제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Master 심화 학습으로 심화 유형의 문제나 경시대회 기출문제, 창의 융합 문제를 풀어 보며 아이들의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4단계는 TOP 최고수준으로 교내외 경시대회에 출제되는 높은 수준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최고수준 초등수학문제집을 접함으로써 초등수학경시대회를 맛보기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그냥 문제만 있다고 책이 좋은 걸까요? 초등수학경시대회를 겨냥한 문제집들은 많은데요, 그중에서 책의 특징을 잘 알아보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이 최고수준은 수학 교과 역량을 기르는 창의 융합 문제가 수록이 되어 있어요.

창의 융합 문제를 통해서 수학과 다 교과서의 실생활에 관련된 지식이나 기능 그리고 경험을 수학과 연결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 기능 경험을 생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초등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전에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각종 경시 유형 문제를 담아 놓았어요. 각종 경시 유형 문제를 도전해 보며 실전 경시대회를 대비할 수 있고요, 수학의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정답률 30% 이하 경시 유형 문제는 QR코드를 통해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랍니다.

1단원으로 이 교재를 맛보기 해 드릴게요.

일단 아이가 혼자서 1단원을 다 풀어보고 그 후 채점과 더불어 아이와 다른 문제를 풀어 봤어요.

틀린 문제 같은 경우는 다시 풀어보고 이해를 못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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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개념은 간단하게 개념만 확실히 아려줘요

그리고 옆에 참고와 개념 활용을 통해 심화개념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우비군이 큰 수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것이 큰 수의 비교에요.

아무래도 접해보지 못한 큰 수의 개념들이라 높은 숫자들의 몇 배수 등을 이야기하면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늘 써 보면서 하라고 말은 해주지만 아이는 안 쓰고 해서 ㅠㅠ 실수를 종종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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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유형에서는 비슷한 유형으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합니다.

예시 문제를 풀어보고 예시 문제와 비슷한 문제와 응용문제까지 제공을 해줘요

즉 유형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응용의 문제까지 풀어 보게 되니 더욱더 다양한 문제를 확장해서 풀어 볼 수 있는 겁니다

아무래도 자릿수를 이해하면 그래도 큰 수 같은 경우는 실수 없이 잘 풀어 놨더라고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응용의 문제를 만나면서 생각의 깊이를 키워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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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었던 문제들인데요, 아이가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딱 좋은 최고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4학년 초등수학문제집을 연산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천재교육 거로 풀어보고 있는 우비군이에요

연산도 거의 끝이 나가고, 우등생 해법수학을 거쳐 응용 해결의 법칙을 나가면서 최고수준도 풀어 보고 있는데요~

우비군에게 ㅋㅋ 초등수학경시대회 한번 권해 볼까 싶어집니다.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최고수준은 문제 해설 영상을 QR코드를 통해서 볼 수 있는데요

2단계 문제는 응용의 문제를 설명으로 들을 수 있고 3단계부터는 전부다 들을 수 있습니다.

응용 마지막 문제가 헷갈렸던 우비군이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풀었던 것이 어떠한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더라고요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끙끙대던 문제들이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하니까 정말 쉽게 느껴지고 재미있어진다고 하네요

이래서 영상강의들을 실어주나 싶은데요, 덕분에 아이가 더 좋아하고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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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까지 풀면 1단원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빠르게 풀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이해 안 간다고 하는 것도 있는데요 그건 경험으로 해결하면 될듯해요.

한 단원이 끝나면 최고수준 생각하기 부분이 있어요

놀이인 듯 아닌 듯 더 깊게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게 해줘요

너무 재미있게 하는데요 창의적인 생각과 융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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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엄마는 열심히 우비군 덕에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도 큰 아이가 거쳐간 학년인지라 ㅎㅎ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데요 큰아이와는 해 보지 못한 최고수준 문제인지라.... 저도 보면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답을 체크할 때는 빠르게 답만 휘릭... 그래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문제풀이는 꼼꼼하게.

물론 선생님과 함께 하는 QR코드의 해설이 있는데요 그거 보기 전에 엄마랑 먼저 한번 풀어볼 때 꼭 필요합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도 이 부분만 봐도 이해는 하더라고요.

초등수학문제집 최고수준은 초등수학경시대회를 맛볼 수 있는 교재에요, 내 아이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기 좋은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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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스타실록 -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 SNS와 TV로 읽는 삼국 역사 한국사 스타 시리즈
서지원 지음, 순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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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는 어떠한 인물들이 있었을까요?

삼국시대에도 지금과 같은 스타가 있었다!! 이러한 제목을 보더니 신기하고 재미나데요. 스타라는 표현이 말입니다.

책을 통해서 그 시대의 스타를 알아보는 책! 역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발상!!! SNS와 TV로 읽는 삼국 역사. 삼국스타실록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입니다. 과연 어떠한 인물이 삼국시대의 스타가 되었을까요?

요즘 한국사를 재미나게 보고 역사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고 있는 우비군인데요, 인물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스타로 꾸미고, 대화체와 SNS 그리고 TV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보여주다 보니 훨씬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배운다기 보다 그냥 읽히는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다양한 한국사 책을 읽다 보니까 알게 되는 인물들이 있어요. 인물 하나하나가 아닌 시대별로 인물을 정리해서 함께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삼국스타실록에서는 인물에 대한 설명이 같은 듯 달라서 재미있고 또 쉽게 읽어진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주고받는 식으로, 그 시대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팍팍 실어주는 이야기의 구성이 너무 맘에 듭니다.

삼국시대를 연 왕들을 만나고 그 왕들이 한반도를 놓고 불꽃 뒤는 경쟁을 시작하는데요 그 속으로 드러가 볼까요???

근데 그냥 들어가지 않아요.. 주사위를 휙!!! 돌립니다. 과연 누가 먼저 차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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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화가 된 첫 번째 왕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삼국시대로 알고 있지만 이 시대에 가야도 있었습니다. 고대국가로 성립하지 못한 채 중간에 사라졌지만 말입니다

기원전 57년 신라 건국

기원전 37년 고구려 건국

기원전 18년 백제 건국

42년 가야 건국

우리는 고구려 백제 신라라고 말을 하기 때문에, 보통은 고구려가 먼저 생겼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렇게 시대로 보다 보니까~~~ 신라가 먼저 건국 된 걸 알고 우비군이 좀 놀랬어요.

이렇게 시대별로 정리를 해 주니까 아이 눈에 확 들어와서 좋네요. 우리가 왜 신라 고구려 백제라고 안 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라고 말을 할까요? 이건 고대국가로 누가 먼저 성립을 했냐로 불린 거랍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특별한 왕들이 세운 나라에요. 그들의 건국신화를 보면 알 수 있듯, 백제를 제외한 세 나라 모두 하늘의 뜻에 따라 내려온 신성한 왕이 세운 나라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거든요.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주몽을 소개해주는 표지가 맘에 든데요

요즘 핸드폰에 빠지신 우비군은 이러한 표현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주몽에 관한 연관검색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이지요, 알에서 태어난 아이, 금와왕, 유화 부인, 소서노, 고구려, 동명 성왕, 유리

이러한 키워드로 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주몽의 업적은 졸본 지역에 고구려를 세웠는데요, 삼국 중에서 고구려를 가장 먼저 고대 국가의 모습을 갖춘 나라로 만들었지요

주몽은 알에서 태어났고, 부여를 떠나 졸본 지역으로 왔어요, 고구려를 유리에게 물려주기로 결정했답니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와, 소서노와 고구려를 세웠고, 왕위는 첫 번째 아들에게 내려주지요.

이러한 이야기를 보면서 앞에서 나온 엄마와 아이들의 대화가 중간중간 나와요.

즉 아이들도 이걸 보면서 느낄 만한 것들에 대한 대화가 나오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SNS나 인터넷 지식인을 모방한 질문이 재미있는데요~ 왕위를 물려주려 하는데 아들이 셋!! 누구에게 주고 싶은지 질문을 보면서 왜 주몽이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줬는지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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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왕 온조는 한강유역에 백제를 세웠지요 백제의 첫 이름은 십제였고, 십제의 수도를 위례성으로 결정한 이유는 한강 유역의 평야지대라 농사짓기에 수월해서이지요.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옆에서 카톡으로 대화를 하고 있지요... 그러한 이야기는 재미로 읽게 되는데요 여기 안에도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신라의 1대 왕 박혁거세도 알에서 태어났어요. 열세 살 어린 나이에 신라의 왕이 태어났고, 알에서 태어난 알영과 결혼했어요.

이 책은 참 재미있게 편집이 되어 있어요

읽으면서도 지식도 담지만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을 엿듣는 기분이랄까? ㅎㅎㅎ 그래서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1부는 나라를 세운 인물들로 꾸며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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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용맹한 영웅으로 꾸며졌는데요~

시대별 중요한 사건이 나열이 되어 있어요.

427년 고구려 평양성으로 천도를 했어요

433년 나제 동맹 성립을 했고요

475년 고구려, 한강 유역을 차지했어요

533년 신라 한강 유역을 차지했고

562년 신라가 대가야를 정복했어요.

이 연표를 보면서 알 수 있는 건 한강 유역의 차지에요

삼국이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는데, 삼국이 한강 유역을 차지하려고 애쓴 이유는 한강이 경제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유리한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한강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이웃 나라와 쉽게 교류할 수 있었고, 농사지을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어 백성들이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어요. 삼국은 한강 유역을 번갈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백제의 13대 왕 근초고왕은 백제의 영토를 넓혀 전성기를 이끌었고, 주변 나라와 활발한 무역 활동을 벌였어요. 백제의 역사를 담은 역사책 서기를 편찬하기도 했지요

백제는 왕이 죽으면 형제가 다음 왕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싸움이 자주 일어났다고 해요. 왕이 힘을 키워야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한 근초고왕은 왕의 자리를 자신의 물려주기로 했어요. 왕위를 물려줄 태자를 정한 후 전투에 함께 참여하며 능력을 길러 주었답니다

고구려의 17대 왕 소수림왕은 고구려의 기틀을 다진 왕이에요. 인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태학을 설립했고, 불교를 받아들였어요, 또한 율령을 반포하기도 했지요

고구려의 제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은 소수림왕의 조카에요. 광개토대왕이 큰 업적을 쌓을 수 있었던 건 계획적인 소수림왕이 기반을 닦아 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겁니다.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은 왕으로 후연에서 왜까지 주변을 평정했어요.

그의 아들 장수왕이 다음 왕위를 이었고, 아버지 광개토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만주 지린성 지역에 광개토 대왕의 일생을 기록한 비석을 세웠답니다. 이게 바로 광개토대왕릉비입니다

이렇게 각 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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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알아본 부분은 삼국의 학문과 예술을 퍼뜨린 문화인이에요.

372년에 고구려가 불교를 공인했고, 384년에 백제가 불교를 공인했어요. 572년에 마지막으로 신라가 불교를 공인했어요

552년 백제 왜에 불교를 전파하고 562년에 신라가 대가야를 정복했어요.

즉 우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라고 부르는 이유는 불교로 공인한 순서가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삼국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다른 문화를 가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고구려와 백제는 같은 뿌리를 가진 형제의 나라로 생활 방식과 문화가 비슷했어요. 두 나라 모두 돌을 쌓아 무덤을 만들고 그 위를 흙으로 덮는 돌무덤 방식을 취했어요. 반면 신라는 나무로 방을 만들고 그 위에 돌을 쌓은 뒤 흙으로 덮는 무덤 방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야는 삼국과 달리 산등성이에 무덤을 많이 만들었어요. 이외에 고구려는 고구려인들의 강인한 모습을 그린 무덤 벽화, 백제는 화려하고 섬세한 솜씨가 돋보이는 유물, 신라는 금으로 만든 장신구, 가야는 철기가 주로 발달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적인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알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백제의 학자 왕인과 아직기, 고구려의 승려이자 화가인 담징, 시니라 가야금의 명인 우륵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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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삼국 통일의 승리자와 패배자 그리고 삼국통일의 주역 신라인과 고구려 후예 발해인

신라 말 혼란기 속 주요 인물까지도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이에요

인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삼국스타실록으로 한반도를 빛낸 인물들을 살펴봤어요

삼국시대의 시대적 배경과 각 나라의 대표 인물을 통해서 어떠한 생활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분야별로 정리를 해 놓아서 각 나라의 인물을 비교하는 재미도 되었고요.

마지막에는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을 전부 정리를 해 놓았는데요~ 이 책에 이 많은 인물이 나왔네라고 새삼스럽지만 다시 확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삼국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책,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인물을 중심으로 주제를 나누었다는 게 이 책의 특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인물로 보는 한국사 삼국스타실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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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영어 기초편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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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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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름에서 나온 이선미 영어 기초편은 영어를 첫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에요

반복적인 필수 문법 및 표현을 연습하고, 영어 단어를 기본적으로 외우게 하고 있어요.

저도 같이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좋아요.

아이가 아는 영어 단어 테스트하기에도 좋답니다.

제가 만나본 타보름 출판사에서 나온 이선미 영어 기초편입니다.

매일 테마별 필수 단어를 하루에 25개씩 외울 수 있어요. ㅋㅋ 물론 외워야 말이지만요.. ㅎㅎ 암튼 하루에 25개씩 외워가려고 합니다

요즘 계속 생각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깜지 만들면서 외우는 단순 작업이 필요해 보여서 시작했어요, ㅎㅎ

덕분에 영어는 완전 무식 그 자체인 저도~ 조금 나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지요?

이선미 쌤은 여러 영어 학원의 대표였고 현재 타보름 교육 대표로 계시며, 타보름 영어 온라인 영어 강사님이시네요.

와우 타보름에서 영어 관련 자료가 많고, 다양한 기능이 많은 것 같던데 이게 다 대표님이 이리 영어강사님이셔서 그런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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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어 공부의 시작 이선미 영어 기초편

매일 필수 영단어를 25개씩 익힙니다

핵심만 딱 잡은 간단한 이론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실용적인 예문으로 구성된 연습문제입니다.

매일 테마별 필수 단어 및 이디엄을 25개씩 익히도록 되어 있어요. 본문 단어와 함께 한다면 총 1300개 이상의 단어를 학습하게 되는 겁니다.

이선미 영어 기초편은 저 같은 왕초보를 위한 한글 발음 기호도 채택이 되어 있어요

지금의 발음은 제가 예전에 배웠던 그런 발음과 많이 다른데요 발음기호가 적혀 있어 발음이 편하고, 또 잘 안되는 건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아이들이 더 잘 알더라고요. 우선순위 단어 뜻만을 엄선해서 알려준답니다

또한 앞에서 매일 25개의 단어를 외우면 암기한 단어는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반복 사용하면서 익히게 해줍니다.

단어뿐 아니라 필수 숙어 이디엄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 단원이 실용적이고 또 응용하기 쉬운 예문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또 재 시작할 때에 괜찮은 책입니다.

필수 문법 및 표현을 연습문제로 반복 및 이해를 시켜줘요. 거기다 영작을 통한 확실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dismoi/33135

또한 무료 영단어 테스트지를 무한 생성기를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어요(타보름 카페에서 제공합니다)

제건 매크로 활용이 잘 안되던데~ 요렇게 되어 있고 문제를 섞으면 또 다른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타보름 카페를 통한 과제 제출 프로그램이나 장학금 제도가 있어서 학습을 좀 더 효과적으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들이 있어 더라고요. 요런 건 잘 활용하면 여러모로 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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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강의 경력 10년, 블로그 이웃 9000명 영어 관련 포스팅 누적 3천만 뷰의 이선미쌤 강의를 타보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교재와 더불어 강의도 같이 받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쉽고 필요한 만큼 딱해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요

이해는 빠르게, 그리고 계속적인 스스로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이선미쌤의 강의입니다

영우를 항상 시작만 하고 쉽게 포기했다면,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작은 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면!!!! 이선미 영어 기초편을 만나보세요

총 52강의 강의와 교재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전 정말 영어랑은 친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선미 선생님과 함께라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영어를 제대로 활용할 고리를 연결해 주고 있거든요.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거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열심히 공부해봐요!

먼저 강의를 들어요

강의는 길지 않아요. 지루한 말 필요 없는 말을 늘어놓지 않아요.

짝 필요한 말들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거 같아요.

Today Words 시작하기 전에.... 알고 가야 할 것이 있어요.

ⓝ 명사 ⓥ 동사 ⓐ 형용사 (a) 부사 ⓟ 전치사 이 표기법을 알고 가야 합니다.

도 Exercise 풀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Exercise에 나온 예문 전체 복습을 꼭 해야 해요, 영작 문제의 경우 틀려도 괜찮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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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심적으로 심란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계속 단어를 적고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적다 보니까 외워지기도 하고요, 또 잡생각도 없어지고 좋네요.

ㅎㅎㅎ 요즘 나이가 드니까 잘 외워지지 않는데요 그냥 옛날 학창시절 생각하며 단어 쓰고 있어요

아는 건 아는 데로 모르는 건 모르는 데로 적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아는 것은 기억을 더듬어 적고, 모르는 건 외우면서 적고 말이지요.

단어도 종류가 많지만 우리는 딱 4종류만 공부를 할 거래요. 많은 걸 공부하기 보다 정확하게 딱 필요한 걸 공부해야 하는 거라고 해요

단어의 종류 중 2개, 명사와 동사를 공부합니다.

앞에서 외운 단어를 익혀볼까요? 그리고 동사 명사도 구분해 보고요

처음엔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중요한 게 아닐까요?

처음 시작하자마자 어려우면 손 놓게 되는데, 뭐 이건 할 수 있겠네 이런 생각을 쥐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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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나온 단어 말고도 중간에 단어를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도 같이 익혀줘야 합니다

이렇게 외우다 보면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익히게 되겠네요

읽을 줄은 아는데 써지지 않는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요 ㅎㅎ

요즘 열심히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쓰고 또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단어만 외우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사는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가 있는데요, 셀 수 있는 명사에는 a(an), the 기타 소유격과 같이 쓰거나 여러 개를 의미하는 s를 붙인 복수형으로라도 써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고, 매일매일 학습하는 양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진도를 팍팍 나가고 싶지만 아이도 키우고 있고, 방학도 연장되다 보니 많이 하진 못해요

그래서 하루나 이틀 정도 학습을 더 하고 있어요.

오래간만에 영어 단어를 쓰고 있으니 한동안~~ 불안했던 마음이 좀 안정이 되네요

물론 ㅋㅋ 이걸 하고 있을 때예요. 끝나면 또다시 시작이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 더 자주~~~~ ㅋㅋㅋㅋ 쓰게 되네요

학습에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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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첫 시작 이선미 영어 기초편과 함께 동영상 강의 같이 보면 어떨까요?

사실 동영상 없이 혼자서 하는 것보다 동영상 강의가 있으면 훨씬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은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활용하면 됩니다.

영어공부 첫 시작은 이선미 영어 기초편 동영상 강의와 함께 해 보면 어떨까요? 영어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네요.

저랑 영어 조금씩 같이 배워나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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