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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지인들과 1년 동안 매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기로 약속하고,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첫 책으로 받아든 웰씽킹 WEALTHINKING.
처음에 책 제목 '웰씽킹'을 들었을 때는
'WELL THINKING'으로 생각했다.
읽기 전에 표지부터 자세히 보니 제목은 WEALTHINKING.
WEALTH+THINKING
켈리 최.
몇 년 전 TV에서 본 적이 있다.
혼자 외국에서 초밥으로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된 사람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그때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을 내고 방송에 나왔었는데 흥미로웠지만 읽어보지는 못했다.
그녀의 두 번째 책 [웰씽킹]은 운명처럼 내 손 안에 들어왔으니 잘 읽어보리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서 열렬히 설명한다.
어떻게 해서 연매출 6,000억의 성공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사업 로드맵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콘트롤에 대한 이야기다.
물질적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정신적 부자가 되어야 하고
생각이 가난과 실패에 찌들어있다면 부자가 될 수 없으며,
눈 뜨고 눈 감는 하루의 모든 시간들을
아니, 눈 감고 잠자는 그 시간에도 오로지 부(富)에 몰입해야 한다고 열변한다.
부(富)적 정신개조 프로젝트.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처럼 말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음. 이거 어디서 많이 들었던 말인데...)
책은 크게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에서는 공장 기숙사에서 주경야독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가족과 함께 요트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하는 현재의 이야기가 있다.
매우 드라마틱하다.
2부에서는 사업 실패를 딛고 성공하기 위해 부자들의 말과 행동, 습관, 가치관까지 연구하여 어떻게 본인이 실천하고 내면화하였는지,
그래서 본인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곰이 사람이 되는데 필요한 시간 100일.
켈리 최는 [웰씽킹] 100일 실천을 통해 누구나 부를 창조할 수 있으니 본인을 따라서 실천하고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를 심으라고 말한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책 속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 전환 실천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책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부, 부자, 성공을 위한 방법과 전략이 설명되어 있어 있다.
하지만 부를 이룰 때 어떻게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건강하게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켈리 최의 전작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