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밀 할아버지가 노망이 들기전에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나는 로자 아줌마를 사랑했고, 계속 그녀가 그리울것이다. 하지만 이 집 아이들이 조르니 당분간은 함께 있고 싶다.
나딘 아줌마는 내게 세상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무척 흥미로운 일이다.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그렇게 되기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사랑해야 한다.
바란다. 라몽 의사 아저씨는 내 우산 아르튀르를 찾으러 내가 있던곳까지 다녀오기도 했다. 감정을 쏟을 가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아르튀르를 필요로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