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슈퍼스타 틴틴 다락방 2
최상희 지음 / 한겨레틴틴 / 201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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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엔딩이 좋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구의 성장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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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차 지름 목록
푸른 사막의 달 1
타임리스 타임 1
카르페디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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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3
강용범, 선희영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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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함대는 거대한 성처럼 떡 버티고 서 있었다. 조금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았다. 하얀 꼬리를 그리며 미친 듯 도망치던 조선 수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학의 날개엔 살벌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활을 쏘던 모습이 퍼뜩 노빈손의 뇌리를 스쳐 갔다. 팽팽한 활시위, 파르르 떨리는 굵은 팔의 근육!
"굉장하다......"
왜군 하나가 자기도 모르게 감탄을 했다.-106쪽

펑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솟구쳤다. 컴퓨터 그래픽처럼 화려하게 흩날리던 온갖 깃발과 휘장들도 시뻘건 화마의 날름거리는 혓바닥에 휘말려 들어갔다.-119쪽

아까마꼬 또마꼬의 두 손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는 한 줄기 눈물을 흘리더니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그의 칼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네가 이겼다."
그는 천천히 노빈손에게 다가와 칼을 건넸다. 노빈손은 허공을 향해 칼을 번쩍 들어 보였다.
"와~!"
조선군의 함성이 배 너머에서 들려왔다. 마이클이 일어나 달려오더니 노빈손을 와락 끌어안았다. 마이클의 두 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159쪽

"빈손아, 최선을 다해 싸우자. 나 또한 목숨을 걸고 싸울 터이니. 이순신 장군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다. 필생즉사,필사즉생. 살려 하면 죽을 것이오,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다. 절대 이 말을 잊어선 안 된다."
이해범의 표정이 유난히 비장해 보였다.-1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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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파크 블루문파크 1
조남호 지음 / 블루문파크 / 2010년 4월
구판절판


지하왕국은 아름답다고 할 수 없었지만체계적이고 정돈된 도시였다. 공포의 세상은 더러운 티끌 하나 보이지 않고 깨끗했다. 하지만, 태양빛이 닿지 않는 지하왕국은 건물이나 어떤 곳에서도 색깔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곳은 음산하고 안개 자욱한 흑백의 세상이었다.
공포왕이 사는 웅장한 성은 공포도시를한눈에 내려다보며 버티고 서 있었다.-130쪽

한비는 아빠가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비는 아빠와 엄마가 남긴 행복한 추억이 아니라, 슬픈 추억만 기억하게 되었다.-148쪽

하얀 나비가 팔랑팔랑 날개를 흔들며 담장의 넝쿨 줄기를 따라 날았다.
블루문파크의 높은 담장은 밖에서 보면견고하고 위압적으로 느껴졌지만, 담장안의 벽은 온통 푸른 넝쿨과 넝쿨사이에 핀 꽃들로 따스하고 아름다웠다.
넝쿨 담장의 꽃들 사이를 날던 하얀 천사나비가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하늘 높이 오른 천사나비가 내려다보는 블루문파크는 모든 것이 멈춰버린 정지된 사진 같았다.-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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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도전하는 아이 너무 쉽게 포기하는 아이 텐텐북스 29
전영신 지음 / 글송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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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야, 주인공은 누가 정해 주는 게 아니야. 자신이 스스로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주인공이 되는 거야.-20쪽

사람은 말이야, 다들 자신 안에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래. 자신에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이 생기지. 알고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자신 안에 있는 거란다.-38쪽

풀꽃은 작지만 큰 나무, 화려한 꽃들 사이에도 예쁜 꽃을 피우고 있잖아. 세상에 쓰임이 없는 것 중요하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단다.-57쪽

하리야! 사람은 항상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아.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하기에 따라서 큰 사람이 되기도 하고 당시에 재능이 있고 인기가 있어도 더 노력하지 않으면 가라앉게 되어 있어. 항상, 순간이 아닌 먼 미래를 볼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단다.-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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