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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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시대착오적인 뻔한 이야기. 그럼에도 울림이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뻔한 기본기조차 갖추지 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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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쓰면 죽는 병 위픽
이두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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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속에서의 인간의 가치, 생산과 소비의 가치, 예술과 예술가의 가치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가치 기준에 반발하면서도 매혹당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저자 본인 포함)에 대한 신랄한 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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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억만 모읍시다 - 돈쭐남의 목돈 마련 챌린지
김경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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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자의적인 기준의 연속. 이걸 계속 보다보니 절약에는 자기만의 납득할만한 기준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 기준은 자기만의 가치관에서 온다. 돈 아끼는 기준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말해준다.

방어적 돈 모으기

투자보다는 저축. 리스크 보다는 안정.
증액저축은 인플레이션 방어와 복리의 마법을 스스로 만들어내자는 생각의 전환이었다. 지금 사회가 얼마나 불확실성이 커졌는지 실감된다.

‘월급은 공금‘이라는 개념도 신박하다.
결국 모든 위기 상황을 나 자신이 해결한다.
나 자신이 나에게 보너스도 주고 보상도 주고 이자도 주고 인플레 방어도 해주고 연금도 주고 용돈도 준다. 주는 사람도 나고 받는 사람도 나다.
모두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한 개인은 (통장 나누기 하듯) 수도 없이 쪼개져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위기의 시대에 살아남는 법은 자기 자신의 분열과 역할 분담이다. 결국 믿을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는 건 자기자신뿐이라는 자기계발적 태도로 수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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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설계자들 - 홍경표와 정정훈 촬영감독을 기록하다
김성훈 지음 / 플레인아카이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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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대표 촬영감독을 통해 보는 한국영화 르네상스. 그 두 이름은 봉준호와 박찬욱을 대신하기도 한다. 관심 없는 저자의 개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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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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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사례들을 읽고 있으면 영감이 샘솟는다.
하지만 사례들 뒤에 붙어 있는 사고 연습 방법은 지루하다.
뛰어난 사람의 생각을 지켜보는 건 즐겁고 쉽지만 그 방법을 전수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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