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일도 관계도 술술 풀리는 기적의 말투 99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김지윤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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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란, 단순히 임기응변식으로 어떤 번지르르한 말을 하는가가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을 내보이고,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고, 자기 태도를 바로잡는가의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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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숀 비텔 지음, 이지민 옮김 / 책세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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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빵 터진다. 영국인스러운 점잖은 태도를 유지하며 고도의 ‘돌려까기‘를 시전한다. 영국 사회의 ‘책‘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높은 지위를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형편 없이 추락했다고 믿는 모양이지만 한국에 사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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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안톤 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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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기회를 갖게 된 한영 번역가가 마음껏 내지르는 투덜거림. 그에게 기회가 생겨서 참 다행이다. 하필 그는 태생이 반골이다. 그래서 투덜거림이 매섭다. 번역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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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3 - 전국 칠웅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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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과 복수, 그리고 그것을 다시 뒤엎는 연속. 과연 전국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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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어버렸습니다 - 참다 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edit(에디트)
김윤아 지음 / 다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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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는 정말 좋다.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과학적인 이론이나 사례 대신 개인적 경험과 소설, 영화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러다보니 집중도가 떨어지고 무의미하게 분량만 채우고 있는 느낌이 든다.
건강, 심리, 사회학 서적으로 시작해서 에세이로 마무리 된다. 전문성으로 시작해 비전문성으로 용두사미가 된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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