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 알뜰시장이 열려요

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 - 정치.경제 ㅣ 쉬운사회그림책 2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인

우리반에 알뜰시장이 열렸어요는 아이에게 경제라는 개념을

첨으로 접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지요

아이들 학교에서 경제교육을 위해 가끔 학급 알뜰시장을 열때가 많은데

그때만 되면 울아이는 쓰지도 않은 물건을 들고 나갈때도 있어 당황하지만

알뜰시장후에 정작 아이가 사온 물건들을 보면

아직은 경제 개념이 없기에 필요없어 보이는 물건들도 사오기도 하지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쉬운 사회 그림책'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개정 교과 분석을 통해 집필하여

교과와 연계한 이야기들이 실려있어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도움이 되지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쉬운 사회 그림책' 두번째 이야기는

통합교과 전 과목에 흩어져 있는 정치, 경제 관련 내용을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담아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해놓았지요

경제의 가장 중심인 시장경제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시장은 왜 생겼을까요?

질문과 함께 교과와 연계해서 아이들 시선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첨으로 민주주의 정치를 경험해보는 것이

바로 반장선거가 아닐까 싶어요

투표를 통한 반장선거!

신학기라 지금 한창 반장선거가 이루어지고 있겠네요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의견을 모아 서로 사고파는 알뜰시장이 열리는 날

주인공 하늘이는 알뜰시장에서 가격을 올리고 내리며

가격흥정도 해보며 가지고 온 물건을 다 팔고 사고 싶은 것도 구입하며

직접 시장경제를 체험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학급에서 열리는 알뜰 시장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다수결, 소수의견의 존중,  물건의 가격정하기,

물건을 사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가격의 형성, 경제활동, 시장의 모습,

무역, 공정무역까지 아이들에게 폭넓게 경제를 이해 시켜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이해할만한 쉬운 내용을 통해 경제의 여러가지 측면으로 쉬운 동화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쉬운 사회 그림책' 다음책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