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스콧 앨런 지음, 이희경 옮김 / 갤리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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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먼저 하라>⁣

출판사 : 갤리온⁣
지은이 : 스콧 앨런⁣
옮긴이 : 이희경⁣
장르 : 성공학⁣

🌟 자꾸만 미루는 습관을 가진 이들에게 날리는 일침⁣

✏ 저는 제법 게으름을 부리는 사람인 것 같아요.⁣
학창시절 시험 기간에도 항상 벼락치기를 했었고⁣
하기 싫은 일은 최대한 미루는 편이거든요.😅⁣

반면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잠도 ⁣
자지 않고 밤새도록 하는 편이죠.⁣

이 책의 저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미루기 대장이에요.⁣
은행에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청구서를⁣
외면하다가 신용카드 취소는 물론, 대출도 받을 수 ⁣
없게 되었죠.😨⁣

게다가 아이들의 해외 여권 신청을 미루다가 ⁣
결국 아이들을 해외에 데려가지 못한 일도 있었어요.⁣
이 정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 싶죠?😅⁣

이 책에서는 미루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왜 자꾸 해야 할 일을 미루는지⁣
어떻게 하면 미루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미루는 습관을 고치면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설명되어 있어요.⁣

조금은 뻔한 이야기라 잔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심각한 게으름뱅이들에게는 훌륭한 길잡이가 ⁣
되어 줄 책이랍니다.⁣

모든 하기 싫은 일은 언제나 시작이 가장 힘들죠.⁣
일단 시작만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해결되는 일이 ⁣
많은데도 왜 이리 시작은 어려운 걸까요?😂⁣

그 이유와 해결 방법은 이 책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러 명언들도 틈틈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
있어요.⁣

자꾸만 미루는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 혹은 주변에⁣
게으름뱅이가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너무 성실하기만 한 인생을 살 필요는 없겠지만,⁣
게으름을 부리며 인생을 낭비하지는 않기로 해요.⁣
즐기는 것도 일단 움직여야 가능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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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 소방단
이케이도 준 지음, 천선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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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 소방단>⁣

출판사 : 소미미디어⁣
지은이 : 이케이도 준⁣
옮긴이 : 천선필⁣
장르 : 일본 추리/미스터리 소설⁣

🌟 시골 마을 연속 방화 사건의 진실!⁣

✏ 미스터리 소설의 작가 미마 다로는 상속받은 ⁣
시골의 오래된 집을 찾아갑니다.⁣
우연히 찾은 그 집에서 다로는 편안함을 느끼죠.⁣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도쿄에서의 생활과는 다른⁣
편안하고 조용한 시골의 매력에 사로잡힌 거예요.⁣
다로는 서둘러 이사 준비를 하고 시골로 떠난답니다.⁣

그렇게 시골살이를 시작한지 2주 정도가 지났을 무렵⁣
마을의 자치회장이 다로를 찾아옵니다.⁣
마을의 자치회에 들어와 달라는 권유를 하러 말이죠.⁣

다로는 조금 귀찮긴 했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시골에서 살아가려면 자치회에 들어가는 것이 ⁣
낫겠다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해요.⁣

그리고 얼마 후 소방관에 들어와 달라는 부탁까지 받죠.⁣
생전 단원 생활을 해 본 적 없는 다로는 그 부탁이⁣
다소 부담스러웠어요. 😅⁣
하지만 간곡한 사람들의 부탁에 다로는 이번에도 ⁣
수락하고 말죠.⁣

시골의 작은 소방단이지만 일상은 의외로 ⁣
파란만장합니다.⁣
바로 마을의 연속 방화 사건 때문이죠.⁣

과연 방화범은 정체는?!⁣
그리고 미마 다로의 활약은?!⁣
잔잔한 시골감성 미스터리 <하야부사 소방단>에서⁣
확인하세요. 🤗⁣

미스터리 소설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잔잔하고 한적한 느낌의 소설이랍니다.⁣
특히 초반에는 <리틀 포레스트> 뺨치는 시골감성에⁣
힐링까지 되더라니까요.😂⁣

무섭고 잔인한 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아니라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만,⁣
700페이지에 가까운 두께와 길고 긴 묘사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일본 영화나 소설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겠지만,⁣
반대의 취향이신 분들은 완독이 힘들 수 있는 ⁣
작품입니다. 😅⁣
( 풍경 묘사는 다 뛰어넘고 읽는 것도 방법.)⁣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니 책이 부담스러우신 ⁣
분들은 영상으로 접해도 좋겠죠?⁣

그래도 벽돌책은 완독 후 성취감이 크니 가능하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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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
스미노 요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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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출판사 : 소미미디어⁣
지은이 : 스미노 요루⁣
옮긴이 : 이소담⁣
장르 : 일본문학, 소설⁣

🌟 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인물일까?⁣

✏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소녀 아토바야시 아카네.⁣
그녀의 일상은 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하답니다.⁣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표정을 만들고⁣
말투와 행동도 꾸며내죠.🥰⁣

심지어 스스로 설정한 사랑스러운 소녀에 맞는⁣
캐릭터를 위해 마음에도 없으면서 친구를 이용하고⁣
사랑 없이 남자친구를 사귀고 이별하죠.⁣
사랑받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조차 설정해서 지니고 다녀요.⁣

친구, 연인, 가족 심지어 처음 본 모든 사람에게 조차⁣
사랑받으려고 몸부림치는 아카네.⁣
그녀는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죽고싶단 생각을 해요.⁣

그러던 중 우연히 구입한 한권의 책 <소녀의 행진>.⁣
아카네는 책 속 주인공이 자신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리고 큰 위로를 받는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 책을 다르게 해석했어요.⁣
그런 모습에 아카네는 분노했죠.⁣
과연 제대로 책을 읽은 것은 맞는지 의문스러울 ⁣
정도였어요. ⁣

그런 매일을 살아가던 아카네에게 마법같은 일이⁣
벌어졌답니다.⁣
<소녀의 행진>에는 주인공의 인생을 바꿔준 친구⁣
‘아이‘가 등장하는데요.⁣
우연히 길에서 실제 ‘아이‘를 만나게 된 거예요!😳⁣

홀린 듯 아카네는 아이를 쫓아갔고 둘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잘 정리된⁣
글을 읽는 느낌이라 복잡하거나 헷갈리지 않아요.⁣
오히려 다양한 등장인물이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 줍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를 만난 아카네는 ⁣
자신이 책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게 되고, 책의 ⁣
내용대로 아이와 함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갑니다.⁣

과연 아카네는 책에서처럼 아이를 통해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행복을 ⁣
얻을 수 있을까요?⁣

인간의 내면을 잘 표현한 작품 ⁣
< 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의 저자 스미노 요루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유명해진 작가죠. 이번에도 제목이 참 섬뜩하네요.😂⁣
저는 예전에 서평했던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를⁣
참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답니다.⁣

변함없는 문체와 감성 그리고 작가만의 개그 코드가 ⁣
여전히 저와 잘 맞더라고요.⁣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두께에도 불구하고 ⁣
순식간에 읽어 버려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항상 사랑에 목마른 아카네를 보고 있으니 조금 ⁣
안쓰럽기도 했지만, 과연 아카네의 모습이 진짜⁣
꾸며진 모습일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어쩌면 그 모습 자체가 진정한 아카네 자신이 아닐까,⁣
그녀가 그토록 괴로워하는 자신의 가식적인 모습이⁣
사실는 가장 순수한 아카네의 본질이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과 개성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것을 보고도 ⁣
서로 다른 생각을 갖게 되는 거죠.⁣

저는 어떤 것에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순간 내가 느낀 감정 그리고 생각이 스스로에게는⁣
분명한 정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변의 시선 때문에 여러분의 개성을 잃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 보세요.⁣
남들과는 다른 당신만의 그 개성을 좋아해 주는 ⁣
사람이 분명 있을 테니까요.⁣

※ 소미미디어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 제공을 ⁣⁣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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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김대현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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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출판사 : 모모북스⁣
지은이 : 김대현⁣
장르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소설⁣

🌟 천사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 마치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에요.⁣
전형적인 한국영화요.⁣

살인과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 민기, 민희 남매.⁣
그리고 그 남매에게 죽임을 당했던 아버지를 대신해⁣
둘을 쫓는 형사 동식.⁣

과연 두 남매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그리고 동식은 이들을 무사히 검거할 수 있을까요?⁣

조금은 진부한 스토리지만 참신하기도 해요.⁣
기대감에 페이지를 넘기지만 반전은 없어요.⁣
이 책은 딱 그런 느낌입니다.🤔⁣

뭔가 확 터질 것 같은 느낌은 찔끔찔끔 오는데⁣
결국 아무 것도 오지 않아서 실망스럽고,⁣
책을 덮으려고 하면 갑자기 흥미진진하죠.⁣

뭔가 소재나 메시지는 참 좋았는데 내용이 이를⁣
살리질 못했어요.😭⁣
모든 것을 마지막에 올인했나보다!하고 읽었지만⁣
마지막까지 그냥 그런 잔잔한느낌.⁣

우선 대사가 너무 올드한 느낌이라 국어책을⁣
읽는 느낌이 들고, 반복적인 묘사가 가독성을⁣
떨어뜨립니다.⁣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대사와 행동 역시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였어요.⁣

하지만 소설은 그저 소설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읽기에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공감과 몰입도는 낮아지지만,⁣
만화를 보듯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예전 영화 중 <진실 게임>이라고 있는데 ⁣
딱 그런 느낌입니다.⁣
(당시에는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죠.😁)⁣

온 신경을 쏟아 읽어야하는 책에 지친 분들⁣
가볍게 즐길 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정말 소재나 구성은 참 좋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어요.⁣
그래도 재미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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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와 마법 케이크 사각사각 그림책 54
플라비아 Z. 드라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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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와 마법 케이크>⁣

출판사 : 비룡소⁣
글 : 플라비아 Z. 드라고⁣
그림 : 플라비아 Z. 드라고⁣
옮긴이 : 신수진⁣
장르 : 외국 그림책⁣

🌟 재미있게 즐긴다면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 꼬마 마녀 레일라는 보호자인 바바, ⁣
그리고 세 명의 언니 아델파, 퍼, 루시와 함께 살아요.⁣

레일라는 뭐든지 잘하는 만능재주꾼이랍니다.⁣
빠르게 날기, 감쪽같은 마법은 물론이고 변신술과⁣
조각에도 재능이 있었어요. 😁⁣

그런 레일라는 나가는 대화마다 상을 받아 와서⁣
장식장에는 정말 다양한 상들이 가득했답니다.⁣

하지만 레일라는 꿈이 있었어요.⁣
바로 마법 케이크 만들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거였죠!⁣
그 순간을 위해 가장 특별한 자리는 비워뒀어요.⁣
마법 케이크 만들기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올릴 곳은⁣
특별해야 하니까요. ⁣

레일라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특별 훈련을 시작한답니다!⁣
생각보다 마법 케이크 만들기는 만만치 않았어요.⁣

재미있는 모든 것들을 참으며 노력했지만 ⁣
결과는 처참했죠. 레일라는 슬펐어요.😥⁣

그런 레일라를 지켜보던 언니들은 동생을 위해 ⁣
케이크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답니다.⁣

드디어 마법 케이크 만들기 대회가 다가왔어요!⁣
과연 레일라는 무사히 멋진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1등 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1등에 대한 아이들의 부담감을 없애주는 책⁣
<꼬마 마녀와 마법 케이크>에서 확인하세요.🤗⁣

내용도 너무 훌륭하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예쁜⁣
작품이랍니다!⁣
아기자기 알록달록 깨알같은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
색감도 어쩜 이리 완벽한지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멋진⁣
내용이라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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