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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
밥 파이크 지음, 김경섭 외 옮김 / 김영사 / 2004년 7월
평점 :
아뜰리에
창의적 교수법이란 무엇일까?
과연 내가 하고 있는 강의는 제대로 하고 있을까?
과연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정말로 내 강의에서 무엇을 얻어 갈까?
단지 시간대가 맞아서...단지 내가 학점 잘 주기로 소문이 나서일까?
암튼 선생질을 한지 딱 10년이 되는 이 시점에 뭐랄까...이 책은 학생들처럼 레포트를 제출해야하는
심정으로 읽었다...
다른 어느 책보다도 진도가 안나가는 책.....추석 연휴때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 드뎌 마지막을
읽었다...
근데 여전히 어려운건 비주얼적인 - 시각 교재.....컴 작업이 미숙하다는것...
파워포인트작업 등 시가적으로 많이 약한 나의 단점을 어떻게 커버할 수 있을까.....
암튼 책을 읽으면서...."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만 되나 직접 해 본 것은 이해된다"는
공자님의 참여자를 교육에 동참해야 한다는 말만이....
읽은 것은 10%를 기억하고
들은 것은 20%를 기억하고
본 것은 30%를 기억하고
듣고 본 것은 50%를 기억하고
말한 것은 70%를 기억하고
우리가 말하고 행동한 것은 90%를 기억한다.
■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 설계를 위한 여덟 가지 단계
- 일반적이며 구체적인 니즈 파악
- 참가자 진단 : 지식, 흥미, 언어, 영향력의 수준 파악
- 목표 설정 : 인지적 영역(지식), 감정적 영역(감정 & 느낌), 정신 운동 영역(기술)
- 접근 방법 : 오프닝과 아이스브레이크(강의 성공 열쇠는 바로 이 아이스브렉...이크^^)
오프닝은 참가자가 딴 생각을 못하도록, 편하도록, 프로그램과 연관있게, 참가자들의 자존심 유지,
재미와 호기심을 주는 오프닝
- 강의안 개발
- 배운 내용에 대해 적용할 계획을 세워라.
- 실행 계획을 만들라.
- 자료를 수집하고 강의실을 미리 준비하라.
■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 법
- 필요를 느끼게 하라(What's In It For Me? WII-FM)
- 개인적인 책임감을 키워주라.
-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지속 시켜라.
- 배운 내용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라.
- 칭찬하고 인정하고 격려하라.
- 건전한 경쟁을 하게 하라.
- 스스로 즐겨라.
- 장기적 목표를 세워라.
- 개인적 동기를 인정하라.
- 참가자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라.
- 선택할 수 있게 하라.
■결론을 명확하게 인상깊게 마무리 하는 방법
- 전체 프로그램을 몇 마디 말로 핵심 있게 잘 요약한다.
- 중요 포인트를 다시 언급한다.
- 행동으로 옮길 것을 이야기한다.
- 가볍게 마무리한다.
- 인용문을 사용한다.
- 시를 암송한다(내가 종종 인용하는 마무리....나의 정서와도 잘 맞구...딱 내 스탈..^^)
- 일화를 전달한다.
■효과적인 오프닝을 위한 10가지 팁
- 활기차고 열정적이며 생동감 있게 시작하라.
- 사과하지 말라.
- 눈을 맞추어라.
- 상대방 입장이 되어라.
- 참가자들에게 개요를 알려 주라.
- 관심을 유지하라
- 열린 마음을 가져라.
- 외모에 주의한다.
- 목소리에 주의하라.
- 참가자와 친밀감을 유지하라.
★ 강사의 치명적인 실수 22가지
- 준비가 안 된것처럼 보인다.
- 늦게 시작한다.
- 질문을 부적절하게 다룬다.
- 당신 자신이나 조직에 사과하기 : 굳이 몰라도 될 일..또는 모르고 넘어가야 할..참가자들이 모르고 지나쳐도 전혀 피해가 없는 일..등을 말할 필요는 없다.
- 꼭 알아야 할 정보에 둔감한 태도 : 조직내에서 사용하는 명칭을 알아야한다.
- 시각 교재에 미숙한 사용
- 일정 계획을 어기는 것처럼 보이기
- 참가자들을 참여시키지 않는 것 :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라.
- 개인적인 친밀감을 형성하지 않는 것 : 휴식시간의 최소한 반은 참가자들과 어울려라.
- 늦게 끝내기 : 한 시간짜리는 15분전에, 세 시간짜리는 30분전에, 6시간짜리는 45분전에~
- 무질서하게 보이기 : 당신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당신이 이야기한 것을 말하라.
- 약속한 목표를 이행하지 않는 것.
-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지 않는 것.
- 주변 환경을 확인하지 않기.
- 최신 자료를 만들지 않는 것.
- 실수를 인저아지 않는 것
- 부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는 것.
-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
- 나쁜 버릇을 보여주기.
-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전문가처럼 행세하기
- 서툰 문법, 발음, 억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