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글짓기 대회에서 몇번의 좋은 성적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지만나는 국문과나 문창과 출신도 아니다.심지어 문과도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잘 쓸수 있는(?)조건은 남들보다 조금은 더 가지고 있다고자부한다. 혼자만의 자만감인지는 몰라도~왜냐면, 일단은 20년 넘게 블로그 포스팅을꾸준히 하고있다.(물론, 중간에 몇년 정도블로그를 완전 방치했더니 지금은 블로그가많이 죽은 상태지만 ㅠㅠ)또, 하나 메모를 참 잘하는 편이다.지인들의 생일이나 약속 등 스케줄을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짧게 짧게 메모하는 걸 즐긴다.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가슴에 꽂히는 대사가 있으면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적는 등나는 비교적 프로 메모러이다.일기도 꽤 오랫동안 적었고, 감사일기도 제법 오랫동안 적었었다.(과거형이지만~)그리고, 자주 헷갈리는 철자는 검색을 해보기도 하고...그러고 보니 내가 하고 있던 몇몇 행동들이저자 이지니 작가님이 본문속의글쓰기 강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들이제법 있었다.거창하게 소설이나 드라마 대본을써보고 싶다는 욕심은 아예 없었지만에세이집이나 시집 한 권만큼은은 내 생애 마감날까지 꼭 출판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다.결코 에세이나 시가 소설이나 드라마 대본보다 쉽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글쓰기를 배워본적이 없는 나의 경우에는 접근이 수월했다.1장부터 강수를 두었다.당신이 진짜 글을 쓰고 싶은 이유가무엇이냐고 묻는다.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서 글을 쓰는 사람도 있을테고멋진 문장을 쓰고 싶은 미학적 열망(?)으로 쓰고 싶을수도 있고또 다른 이는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려는 경우도 있고, 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도 있다.(이건 너무 거리가 멀고 어렵다)저자는 하나의 장이 끝날 때마다독자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었고 그리고 그 글을 SNS에남기라는 미션을 주었다.물론 나는 그 미선을 실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