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 뉴스로 뉴스를 덮는 언론을 말하다
미디어오늘 지음 / 동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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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고기 반대라는 주장이 결과론적으로
단순히 정치적 공세였음이 분명하게 드러났음에도
아직도 보수정권의 이야기는 무조건 프레임이라는
아시타비的 프레임 선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편향된 책이다.

내가 옳다고 믿는 나의 견해나 신념조차 편향적일
수 있다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이 책이나 기사화되어 공개 할 내용이라면
특히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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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한동훈
심규진 지음 / 새빛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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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 대한 팬덤 현상이 정치로 확장되었다
정치를 하는 자들은 기본적으로 권력을 잡기 위함이다
즉 정치가는 투표권을 가진 국민의 니즈를 파악하여 내편을 만들어야 하는 영업인이 되어야 한다.
어느당에서 누가 제시하는 재화나 서비스가 좋은지를 선택하면 될 고객이 상품에는 관심없고 정치집단의 오너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집권이라는 의도는 차치하고, 좌우로 갈라져 투쟁하고 있는 정치적인 이념은 각자의 방법론일 뿐이다 상품의 내용물이나 품질이 더 중요함으로 단지 브랜드만 중시
하는 非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개선해야 한다.
이념이 종교화되어 연예인의 아이돌에 대한 팬덤을 넘어 정치꾼의 우상화에 함몰된 좀비가 만연하고 있는 듯하다. 이이폰이 아니면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는 사회적 병폐는 자신이 주인이 아닌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로봇같은 인간들을 양산하고 있는 듯하다.

정치꾼이란 야망이 크기에 공익보다는 사익을 우선한다.
그래서 정치꾼이 일반인보다 애국심이 덜하고 매국노가
많았던 것은 당연하다.

합리적 이지도 않고 구심점 조차 없는 양떼같은 민중을 선동하는 늑대같은 정치꾼의 프로파 간다로 좌우진영이 극단적으로 갈라지고 있다.
좌우 모두 극단은 곤란하다. 중도는 극단이 배제된 것이지만, 리더는 그런 극단의 좌우마저도 포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은 左右라는 이분법적으로만 구별되지 않는다.
여러가지 가치중에 좌우가 있을 뿐이므로 한줌밖에
되지 않는 세력끼리 반목 할일이 아니다.
종교, 인종, 언어 때문에 싸우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의 분쟁지역을 보면 영호남의 갈등은 어처구니없다.
이는 정치꾼들의 갈라치기에 부화뇌동하고 있음이다

집권자가 진심으로 공공선을 추구 한다면 리콴유와
같은 일인 집권이 정신없는 민주주의보다 나을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없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고 온갖 음모로
2인자는 물론 정적이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니 단임제로 나눠 먹어야 하는 것인 거다.
정치인들 간의 합의에 따라 자기들 끼리 공천하고 나눠 먹을게 아니라, 공공선을 위해, 즉 국가의 이익을 위해 누가 필요한지를 주인의 마음으로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전쟁터 같은 국제 사회에서 한나라의 리더는 군자이기 보다는 여우 같이 교활하고 사자같이 사나울
필요가 있지만,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은 요구된다

이리스토 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하여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필요 하다고 한다.
에토스는 화자가 윤리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어야 말빨이 선다는 것이며, 파토스는 청자와의 감성적인 공감능력을, 그리고 로고스는 주장하는 말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함을 말하는데, 이는 정치인들의 주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거다.

나는 스스로를 나름 합리적이라 자평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나 견해 또한 다소 편향적일 수 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을 편향을 인정 할 수 있을 때만이
상대의 말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무조건적 비난에 앞서 팩트를 확인하고 판단해야한다. 우상화된 교주의 결정이 아닌 곱씹어보고 소화해서 스스로의 생각으로 판단하자

조너선 하이트는 ˝바른마음˝에서 ˝직관이 우선이고 전략적 추론은 다음이다˝라고 말한다.
직관은 다소 편향적일 수 있는 견해로 인한 무의식적
이고 즉각적인 판단이므로 틀릴 수 있음에도, 이성적
이고 합리적인 추론은 그저 직관으로 판단한 내용을 합리화 하기에 급급하다고 한다.
이런 비합리적 사고체계 때문에 자기 주장만을 되풀이 하며 서로를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되는 것이므로 술자리에서 정치 이야기는 안하는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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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츠바이크 선집 (이화북스) 3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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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는 우유부단한 루이16세의 왕비로, 악녀라는 프레임에 씌여 단두대의 희생자가 된 비운의 여인이다.
대중은 듣고싶어하는 말만듣고 그말이 진실이라 여긴다.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대중들에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냐?˝는 말을 할 정도로 현실
감각이 없었다는 말조차 왕비를 비난하기 위해 만든
허위 루머였다고 알려져 있다.

합스부르크 공주가 어린 나이에 국가간에 동맹을 위한
결혼으로 좌충우돌하는 시절이 있었으나 ....
프랑스 혁명이라는 흐름에 필요한 희생자를 만들기
위한 음모에 철저히 엮이게 되었다

요즘같이 소통이 활발한 시대에도 온갖 음모와 프레임이
판치는데 16세기에는 계몽이라는 이념을 가진 프로파 간다의 목소리가 곧 진실이 되는 시대였다.
인권혁명이라는 프랑스 혁명에서도 마녀사냥을 하던 서유럽의 분위가가 잔존했던거다.

* 요즘 정제되지 않은 유튜브 블로거나 정치권의 음모가
성행하고 있다.
좌우를 막론하고 극단적이고 편향적인 매체의 내용은
가급적 멀리하거나 걸러낼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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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시]
통증을 따뜻하게 주시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된다


알아차림을 동반한 따듯하고 너그러운 마음은 명상 
대상과 더 쉽게 어우러지게 해주고, 대상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해준다. 예컨대 무릎에서통증이 일고 있거
나 몸의 어딘가가 긴장되었을 때 자신에게 약간의 
측은한 마음을 품은 상태에서 알아차림을 활용하면 
몸을 계속 주시하는일이 더 쉬워진다.

나는 이런 방식이 걷기명상을 할 때 아주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걷기명상을 하고 있을 때면 얼마 후 몸이 더워지기 
시작하며 자리에 앉을 때 간혹 몸이 약간 피곤하거나 
뻐근해지기도 한다. 
내가 경험하는 신제적인 느낌들은 아주 뚜렷하며 
워낙 시끄럽게 일어나는 바람에 알아차리기가 쉽다.

이런 상황은 당신에게 명상을 시작함에 좋은 대상을 
제공해주며 그덕에 마음은 다른데로 떠도는 것을 
그친다그런 방식은 또 적극적인 건기명상에서 비활동
적인 좌식명상으로 전환할 때 몸을 차분하게 가라앉
히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것은 주의 집중과 알아
차림의 상태를 잃지 않게 해주는 아름다운 방법이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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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의 윤리는 사회질서와 안녕을 지키는 절대가치와 원칙에 기초한다.
그러나 이 윤리는 인생 후반기에 진정성, 온전함과 통합을 추구하는 걸 방해한다




구시대적 윤리의 이분법적 관점은 선악이 모순적 
대극이라는 원칙하에 합일보다 분열을 부추긴다. 
그런 관점을 따르자면 선천적이고 자연스러운 생각과 
감정은 살려낼 수 없다.
억압하여 무의식 속으로 밀어 넣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억압된 것들은 결국 되돌아와 신경증
적 증상으로 우리를 괴롭히거나 우리가 불신하고 
저항하는 타인에게 투사된다. 불쾌감의 흔한 원인이 
고질적 도덕주의라는 것은 정확한 지적이다.
흑백논리(모순적 대극) 안에서 우리는 둘 중 하나만을 
택해야한다. 역설Paradox에 부딪히면 이런 사고방식
에 찬성하고픈 마음이 일겠지만, 역설은 의미를 뿜어
내는 분수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개념이다. 
모순은 고정돼 있지만 역설은 은혜와 신비가 자리할 
공간을 만든다. 의식의 한 차원에서 모순으로 보이는
것도 확장된 관점으로 지각하면 역설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쭉 지상의 영역에서 행동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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