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엇을 위해 고도를 기다리고 있나?
신기루 같이 잡히지 않을 희망인가 ?
기다리는 답답함을 통하여 주는 메세지가 무엇일까?
그럼에도 그렇게 유명해진 것은 일반 관객조차
모두들 고도를 만났다는 것인가 아니면
단지 광대 몸짓이 재미 있었던 것일까?

등장인물 4인은 모두 제정신이 아닌데 소년도
고도처럼 마음속의 환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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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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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본주의는 합리적인 개인들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지나친 자유는 방종이 되기 쉽다는데 문제가 있다. 정부의 정책 대부분은 선의의 목적으로 추진 기획을 하겠지만 개인은 스스로의 이익에 따라 찬성과 반대가 극단적으로 나뉘며, 그 결과는 기대와 달리 개악이 되기도 한다

경제 주체간에 이익이 되더라도 사회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양산하는 경우도 많다
공해를 배출하면 이웃에 더 나아가 지구의 생태계에 문제가 됨을 알고 있지만, 이익은 독식 할 수 있지만 비용은 분산되는 것이므로 규제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개인을 간섭하는 국가지만, 극단적 자유주의자가
원하는 무정부가 된다면 개인의 자유나 재산을 지킬
수 없는 무법천지의 혼란을 가져 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적절한 규제와 강제가 자유를 지키는 수단이다.

규제는 개인간의 경제활동을 충분히 보장하되 공익이 전제 되어야 한다.
통상적 수준에서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없는 것이 아니 라면 개인의 선택할 자유를 충분히 보장 하여야 한다.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은 국가가 해야 할 역할임이 당연하다.
그러한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게 선진 복지국가가 지향
해야 할 방향이지만, 이로인해 일하기를 회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과도한 복지는 무임승차를 넘어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배짱이들만을 양산 할 수 있다.

누구나가 수용 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부
라면 정부의 크기나 규제정도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경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꾼의 좋지 않은 의도가 있다는데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이 가진자에 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살펴주고 도와
주는 것이어야 하나, 오히려 납세자를 젝폐로 치부하고 극단적으로는 다수 세금 수혜자들만을 위한 포플리즘은
갈등으로 사회의 체질을 약화하고 악화하게 한다. 복지정책이 공익이 아닌 자기정치를 위한 선심성으로 흐르는 경향을 자유시장이 아닌 자유 민주주의의 패악이 되고 있다.

자유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적절한 수준의 계획과 조정 그리고 규제가 필요하다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한다. 정치꾼들의 무분별한 공약이나 포플리즘으로 잘못된 정책과 예산낭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

투표권을 가지는 나이를 더 낮추려는 의도 조차도 유권자 확보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다.
가진자는 惡하고, 없자는 善하다는 포플리즘적 이분법이 이상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내는 것은 유권자 ˝표˝에는
국가에 기여하는 세금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이지 않은 자유 시장체제, 공익을 감안한 합리적인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정치가 아닌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한 소유와 선택할 자유의 보장이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본질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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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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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본주의는 합리적인 개인들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지나친 자유는 방종이 되기쉽다는데 무네가 있다정부의 정책 대부분은 선의의 목적으로 추진하지만 각개인은 자기에게 이익에 따라 찬성과 반대가 극단적으로 나뉘기도 하고 기대와는 다르게 개악이 되기도 한다

경제주체간에 이익이 되더라도 사회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양산하는 경우도 많다
공해를 배출하면 이웃에 더 나아가 지구의 생태계에 문제가 됨을 알고 있지만, 이익은 독식 할 수 있지만 비용은 분산되는 것이므로 규제가 있어야하는 것이다

개인을 간섭하는 국가지만, 극단적 자유주의자가 원하는 무정부가 된다면 개인의 자유나 재산을 지킬 수 없는 무법의 혼란을 가져 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적절한 규제와 강제가 자유를 지키는 수단이다.

규제는 개인간의 경제활동을 충분히 보장하되 공익의 목적이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선택할 자유를 충분히 보장 하여야 한다.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은 국가가 해야 할 역할임이 당연하다.
그러한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게 선진 복지국가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지만, 이로인해 일하기를 회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과도한 복지는 무임승차를 넘어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배짱이들을 양산 할 수 있다.

누구나가 수용 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부라면 정부의 크기나 규제의 정도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경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꾼의 좋지 않은 의도가 있다는데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이 가진자에 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살펴주고 도와주는 것이어야 하나, 오히려 납세자를 젝폐로 치부하고 모든 정책은 포플리즘을 노린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왔음을 보아왔다.

자유시장이 아닌, 지극히 합리적인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정치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경제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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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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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합리적인 개인들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지나친 자유는 방종이 되기쉽다는데 무네가 있다정부의 정책 대부분은 선의의 목적으로 추진하지만 각개인은 자기에게 이익에 따라 찬성과 반대가 극단적으로 나뉘기도 하고 기대와는 다르게 개악이 되기도 한다

경제주체간에 이익이 되더라도 사회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양산하는 경우도 많다
공해를 배출하면 이웃에 더 나아가 지구의 생태계에 문제가 됨을 알고 있지만, 이익은 독식 할 수 있지만 비용은 분산되는 것이므로 규제가 있어야하는 것이다

개인을 간섭하는 국가지만, 극단적 자유주의자가 원하는 무정부가 된다면 개인의 자유나 재산을 지킬 수 없는 무법의 혼란을 가져 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적절한 규제와 강제가 자유를 지키는 수단이다.

규제는 개인간의 경제활동을 충분히 보장하되 공익의 목적이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선택할 자유를 충분히 보장 하여야 한다.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은 국가가 해야 할 역할임이 당연하다.
그러한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게 선진 복지국가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지만, 이로인해 일하기를 회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과도한 복지는 무임승차를 넘어 결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배짱이들을 양산 할 수 있다.

누구나가 수용 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부라면 정부의 크기나 규제의 정도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경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꾼의 좋지 않은 의도가 있다는데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이 가진자에 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살펴주고 도와주는 것이어야 하나, 오히려 납세자를 젝폐로 치부하고 모든 정책은 포플리즘을 노린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왔음을 보아왔다.

자유시장이 아닌, 지극히 합리적인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정치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경제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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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 - 용서받을 자격과 용서할 권리에 대하여
시몬 비젠탈 지음, 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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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신부가 가장 총애하였을 정도로 모범적이었던 소년이 독일 나찌 SS대원이 된다. 그는 중상을 입고 죽기전에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던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유대인에게 용서를 받고 싶어 한다. 시몬은 인간적인 공감을 하기는 했으나 끝내 침묵함으로써 용서하지 않는다.

소년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신념에 충실한 노예일뿐이었다. 종교든, 이념이든 무조건적인 믿음은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자기를 조종하는 누군가의 로봇으로 살아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스스로 옳고 그름을 분별 할 수 있는 양심이 잘못된 믿음하에서는 어떻게 무용지물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나찌의 SS가 잘못된 믿음 때문에 유태인을 인간이 아닌 해충으로 생각하며 박멸하는데 아무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던 것은 집단최면에 사로잡혔던 광신도와 다름이 없는 듯 싶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죽이지 않았더라도 그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나 행위가 반 인륜적행위임에도 모른채 했다면 이는 찬성하고 동조한 것이며,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죽일 것이라는 자기위안은 비겁한 거다.

전쟁이 끝나고 안정된 상태도 아니고 수용소에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어 두려움에 있는 사람에게 용서를 해달라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지만, 단지 용서를 구하는 행위가 자신의 잘못을 솔찍하게 시인하고 사과하는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다른 나찌와 다르게 양심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용서는 그가 죽인사람을 대신해서 해줄수 없으나 마음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장 힘없는 수용자 조차에게 라도 용서를 받으려는 절실함은 그가 가지고 있는 사라지지 않은 인간의 마음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세를 믿는 일신교 신자이기 때문일 수고 있겠다.
˝카르마조프가의 형제˝에서 파뿌리 하나를 거지에게 준 선행으로 낙원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못 된 노파처럼.... 유대인 아무에게 라도 용서를 받으려는 마음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와 같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려한 개인의 비율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줄 안다.잘못을 자각하게 되었더라도 차마 밝힐 수 없었기에 비겁하게 속이고 살아간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독일은 국가차원에서 스스로 잘못했음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사과하고 있고 나찌를 찬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스스로의 과오를 용서하지 않고 있는 반면에, 일본은 감추고 왜곡하며 오히려 군국주의를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육일기를 내세우고 정부차원에서 전범자들에 대한 신사참배를 함으로써 반성 할 줄 모르는 무도함을 보이고 있다. 자민당은 이웃을 자극하는 혐한을 조장하고 이를 애국이라는 포플리즘으로 이용하는 정치를 위한 이슈로 활용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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