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코칭의 구루 김도사님은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김도사님 또한 스펙도 배경도 없던 환경에서 자신만의 책을 펴내며 나를 블랜딩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원고 쓰기부터 출판 계약까지 한달 만에 이루어 내는 노하우가 모두 들어있는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목적을 선사했다.
나는 생각했다...내 기준으로 1개월이면 책 한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데 작가가 된다고?
말도 안돼 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쭉 읽다보니 왜 내가 그동안 책을 읽어도 기억나지 않고 집중도 안됐는지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이 책을 써야하는지 왜 책을 써야하는지 구구절절 내 맘에 꽂혔다. 어려울지 알았던 이 책은 편하고 쉽게 읽혀서 더 기억에 남는다.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 뭔가 특별한 사람이니 성공했을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반전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고 늘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더 크게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밀어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자기계발서도 2% 부족한 느낌이라면 이 책은 그냥 사이다 같은 책이다.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만한 멋진 책임은 틀림없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걸 이뤄내신 분. 150억도 중요하지만 그 고된 시간을 묵묵히 목표를 위해 정진해 꿈을 이룬 그것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니던가. 평범하게 남들 하는 만큼 적당히 포기하고 적당히 비위 맞추며 살았다면 지금의 우리랑 다를 바 없다. 도전에 두려워하고 나보다는 남의 꿈을 위해 살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