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 국어.영어.한국사 - 9급 공무원 공통과목 대비
송운학.성정혜.신형철 지음 / 에듀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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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통과목만 따로 기출문제집으로 만든 교재는 드문 것 같은데 수험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출교재라고 생각해요. 국어, 영어, 한국사 과거 7개년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해설하여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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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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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제이슨 솅커가 코로나 이후 달라질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커리어 전략에 관한 신간으로 돌아왔다. 전작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계의 모습에 관한 미래 예측서였다면, 신간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은 불황의 충격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필요한 개인의 전략에 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먼저 코로나 이후 닥쳐오고 있는 세계적인 불황의 양상과 경기순환 상 불황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설명한다. 경기순환의 근본적인 두 가지 요소로 수요와 공급이 아닌 두려움과 탐욕의 작동 원리를 제시하고,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수 많은 지표 중에 가장 핵심적인 3가지 지표, 즉 ISM 제조업지수, 연준의 금리 인하, 지속적인(4개월 이상) 실업률 상승을 꼽고 있다.


책의 본론에서는 개인의 커리어 전략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현재의 SWOT 분석을 통해 개인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하도록 하고, 이후 커리어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6가지 전략을 안내한다. 6가지 전략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준비하라] 불황에서 오히려 기회를 잡아야 한다. 불황에서는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이 낮기 때문에 불황은 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커리어를 조각하고(좋아하고 잘 하는 일에 대해 탐색하고),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가라앉는 배에서는 먼저 뛰어내리는 것이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 [견뎌라] 말 그대로 현재 상태에서 "잘리지 않고" 견디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상사 리스크를 분산하고, 조직에서 대체 불가한 인력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교차 업무 연수, 전문 자격증, 사내 연수, 컨퍼런스 참석, MBA 학위 등 조직이 제공하는 교육 뿐만 아니라 개인 비용을 지불하더라고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3. [숨어라] 경기순환을 따라 호황으로 전환될 때까지 숨는 전략이다. 먼저 학교로 숨는 방법이 있다. 학교로 돌아가 학위를 받으며 경기가 좋아질 때를 도모한다. 이 전략을 통해 '실업 흉터'를 남기지 않고 더 좋은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교육을 통한 ROI(투자수익률)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수많은 연구가 교육수준과 소득(+), 실업률(-)의 상관관계를 증명해 준다. 다음으로 불황에 강한 경기비순행적 산업으로 숨는 방법도 있다. 인간이 원하는 것(wnat)과 관련된 산업이 아니라 필요한 것(needs)과 관련된 산업(예. 인구통계와 관련된 모든 산업, 공공부문)으로 숨는다면 비교적 안전하다.


4. [도망쳐라] 상황이 나은 지역이나 업종으로 도망치는 전략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성인데 '무엇을 피해 달리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향해 달리는가'가 중요하다. 기회가 있는 지역이나 국가, 업종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 때 지역별, 국가별 실업률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다른 직업, 회사 또는 업종으로 도망칠 때는 업종과 직무를 한 번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구심점을 만들고 한 단계씩 옮겨 나가야 한다.


5. [쌓아 올려라] 기술, 신용이나 네트워크를 쌓아 개인의 선택지를 늘리는 전략이다. 이력서에 넣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계속 하고,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기계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특히, 네트워킹이 중요하다. 불황에서 나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최소 5~10명의 명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준비하라]에서 소개되었듯이 불황에는 기회비용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창업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고유 가치(양쪽 간의 격차를 메우는 역할)를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실패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작은 자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항상 영업사원의 마인드로 일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실패에 관대할 필요가 있다.


6. [돈이 돈을 벌게 하라] 여유자금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이 하는 일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자녀교육에 투자하는 것도 소중하다. 다만, 주식, 부동산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투자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6가지 전략을 실행하면서 항상 선택지를 재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은 늘 변화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커리어 전략은 결국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려나가는 전략이다. 불황의 시대에는 자연히 개인의 선택지와 통제권이 줄어든다. 이 책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 중에 개인이 처한 상황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선택하고 과감히 실행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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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무원 국어 문법 필기노트 - 공무원 국어 시험 문법 대비
송운학.기노혁 지음 / 에듀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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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공무원 국어 문법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거의 최초의 교재가 아닐까 싶네요.. 에듀윌 공무원 기본서로 기초를 잡고 필기 노트로 마무리하면 실전 대비도 탄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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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필기 기출분석! 한 권으로 끝내는 핵심 경제 이론 - 최신 3개년 기출 범위 분석을 통한 빈출 범위 내 경제학 완결서
더빅스쿨 인적성 연구소 지음 / 더빅스쿨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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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빅스쿨에서 공기업, 대기업, 금융회사 취업 대비를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핵심 경제 이론> 교재가 새로 출간 되었네요.. 공기업, 대기업, 금융회사 시험 대비 만을 위한 특화 교재네요.. 기본서를 어떤 책으로 공부했더라도 최종 마무리용으로 완벽하게 정리하기 위해 가장 잘 정리된 교재인 것 같아요. 과거 다양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가까운 유형을 담고 있어서 적중률이 높고요. 경제학에 대한 기초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서라고 생각해요~ 더빅스쿨 강사진 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는 <한 권으로 끝내는 핵심 경제 이론>신간 교재. 취업 전문 교재 더빅스쿨 만의 경제학 시험 합격 노하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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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경영혁명 - 코로나 위기 제로섬에서 출발하자
엘리 골드렛.로버트 폭스 지음, 홍성완 옮김 / 새길아카데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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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엘리 골드렛은 생산⋅운영관리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는 『The Goal』이라는 기업 소설을 집필한 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The Goal』은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최소한 제목은 들어보았을 정도로 유명한 책인데 그런 구루(Guru)가 출간한 새로운 책이라 더 관심 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 책 역시 생산⋅운영관리 분야, 특히 재고관리의 혁신을 통해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기법을 다루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재고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 3가지(제품, 가격, 대응력)와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재고관리에 대한 고정관념의 어떤 부분에 오류가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후반부에서는 재고관리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인 병목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기존의 JIT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DBR(드럼-버퍼-로프) 시스템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경영에 관한 대중서와 전문서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 따라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지 않았거나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면 책의 내용 자체가 쉽게 읽히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칫 경영이론 설명으로 치우칠 수 있는 내용을 기업 소설가답게 다양한 비유를 통해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재고의 리드타임을 설명하면서 이를 군대의 행군 행렬에 비유한 부분은 매우 흥미롭다. 장황한 서술식 설명보다는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풍부한 그림으로 도식화한 점 역시 가독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다.


기업의 생산현장에서 항상 고민거리였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관련 전공자나 현장 전문가들은 충분히 숙독할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앞서 언급한 『The Goal』을 먼저 읽어본 후, 이 책을 접한다면 주요 용어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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