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답게 살아라 - 내 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 퇴치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문지현 지음 / 뜨인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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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 퇴치법

 [십대답게 살아라] 정신건강의학과 문지현선생님의

대표작을 개정해서 나온 책인데요.

 청소년 자녀를 둔 분들이라면

문지현 선생님을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십대답게 살아라] 도서는

 2018년에 출간되어 청소년 자기관리 도서

 스테디셀러로 예전에 출간되었던 도서에 비해 더 많은

사례와 다양한 구성으로 책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폭넓게 해결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늘 바쁘고 불안한 상태에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답게 행동하는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평가하면서 살고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서

읽을때 첫 마디가 "이거 진짜 내가 자주 듣는말이야"

 "나도 이렇게 생각한적이 있어"

 "나도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서 속상해" 라는

말을 하면서 생활 속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어려웠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부모인 저도 아이와 함께

내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 퇴치법

 [십대답게 살아라]를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의 내용은 비단 10대

청소년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인인 우리들도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상황들은 다르지만 아이들처럼

자존감이 낮아지고 친구나 동료들과의 관계에서의

어려움, 내면을 파고 드는 수많은 걱정들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십대답게 사는건 뭘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이자

삶에서 가능성과 꿈이 충만해야 하는 시기인데,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의 기대와 압박때문에

아이들은 이미 열정과 에너지는 사라지고 무기력 만이

남아 끊임없이 못나고 자신없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시간만 보내게 되는건 아닐까요?

진정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모습을

스스로 깨닭고 알게 된다면 주위 환경과 타인의 평가에서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염려 바이러스 편이

제일 좋았다고 하는데요.

해야 할것도 많고 크고 작은 걱정거리들이

매일 생겨나는게 일상이라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아프다라고 할때가 있었거든요.


 

 문지현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염려노트를 만들고 기록해 보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걱정했던 일들이 사실은 별거 없고 일어나지도 않는 일이라는

사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거 같아요.

구성자체가 아이들의 고민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친절하게 조근조근 설명하듯이

알려주고 계셔서 참 좋았다고 해요.

실생활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겪거나

들었던 말들, 주변에서 발생할수 있는 일들이 많아서

 공감도 많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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