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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작가가 쓴 ‘속초에서의 겨울’,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엘리아 수아 뒤사팽 데뷔작… 속초 배경 경계인의 마음 그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618395&code=61171511&cp=du


몇 년 전 발간 즈음 서점에서 초반을 읽었었다. 올 겨울 다시 읽기 시작. 기사를 검색해 보니 작년 말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전미도서상) 번역부문상을 이 책 영문판이 탔다. (표지의 한글 '소설'이 눈길을 끈다.) 

사진: UnsplashPhotos of Korea


[‘언젠가 속초’에 가시려거든 ‘속초:대한민국 도슨트 01’ 김영건 지음]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13 여기 '속초에서의 겨울'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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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말'에서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제목짓기에 대해 저자 박완서 작가가 한 말을 옮긴다. 미시마 유키오의 '비틀거리는 여인'(송태욱 역)이 바로 제목이 비슷하다는 그 일본 소설로 보인다. 원제 '美德のよろめきよろめき 일한사전에서 찾으면 "휘청거리다, 비틀거리다, 유혹에 빠지다" 등으로 나온다.


미시마 유키오 1961 林忠彦 - 『文士の時代』 著 林忠彦, CC 表示-継承 4.0, 위키미디어커먼즈


미시마 유키오의 이 소설이 원작인 일본 영화 '흔들리는 미덕' https://www.koreafilm.or.kr/movie/PM_009304






『휘청거리는 오후』를 쓸 때 처음에는 ‘휘청거리는 도덕’이라는 제목을 붙였어요. 제가 일본 소설을 많이 읽는데 『휘청거리는 미덕』이라는 소설이 있었던 게 생각나 ‘아, 내가 이것을 연상했구나’라고 깨달아서 제목을 ‘오후’로 바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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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전쟁과 평화'를 완독한 후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문학동네)에 실린 김인숙 작가의 '전쟁과 평화' 독후감을 찾아 읽었다. 작가가 서평을 의뢰 받은 때는 문동 전집판 완간 이전이라, 책으로 안 묶인 뒷부분은 교정지 상태로 받아 읽었기에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썼다. 전집 목록을 보며 전부 다 읽겠다는 포부를 품은 적이 있었던가. 그 앞에 서면 가슴이 웅장해지긴 한다. 그러나 선뜻 세계문학이라는 망망대해를 이리 저리 떠다니는 조각배가 되기에는 몸도 마음도 한 없이 무겁다.


'위로와 느림의 미학'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706142055005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독후감 이야기가 나오는 김인숙 작가의 2017년 칼럼.


Tolstoy's notes from the ninth draft of War and Peace, 1864. By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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