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과 조선인 강제동원-우리가 지켜야 할 인류 보편의 가치'(정혜경)의 '2장 잘못된 출발, 아시아태평양전쟁, 패배를 껴안은 일본' 중 '3.그럼에도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선택했다'로부터 옮긴다.


관동군 사령부(1935)
[가상 인터뷰] 이시와라 간지 https://v.daum.net/v/20060731181509665?f=o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일본은 침략전쟁을 택했다.
이시와라 간지는 1929년부터 착실한 준비에 들어갔다. 2년 후인 1931년 9월 18일, 일본 육군 관동군 참모 자격으로 만주 침략에 나섰다.
일본은 러일전쟁 후 러시아로부터 획득한 관둥저우 방비와 러시아로부터 넘겨받은 중동철도의 남쪽 지선인 남만주철도를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군대를 파견하고 있었다. 관동군이었다. 이시와라 간지는 모략을 사용해 전쟁을 일으켰다. 관동군이 일본 측 철도의 선로 일부를 스스로 폭파하고 중국 소행으로 뒤집어씌우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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