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790598133/15019306 작년 오늘로부터 한 해가 지났는데 전쟁은 끝나지 않고 있다. 아래 글 속 '그'는 레비나스.
레비나스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5r4163n7
그는 그리스 전통이 학살과 슬픔을 설명할 수 없는 이론적 이성을 세운다고 고발한다. 스스로의 전쟁사를 대면했을 때, 유럽은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불안으로 빠져든다는 것이다.
인간 관계성 개념은 다음과 같은 측면, 곧 인간의 궁핍을 타자들의 삶을 보호하려는 어떤 책임과 연결하는 측면을 작동시키는 형상들을 통해서만 정교해질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덧없는 존재, 먼지, 재와 같기에, 바로 그렇기에 우리는 삶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삶은 쉽게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삶이 사라지지 않도록 투쟁해야 한다. 쉽게 사라질 수 있다는 바로 이 사실에 토대해서 살인적인 공격도 어떤 니힐리즘의 형태도 아닌 의무가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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