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클림트가 그린 호수의 고요한 물빛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자. 구테 나흐트!
Attersee, 1900 - Gustav Klimt - WikiArt.org
Island in the Attersee, 1902 - Gustav Klimt - WikiArt.org
Attersee (lake)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Attersee_(lake)
아터 호수(2020년 8월) 사진: Unsplash의Fabian Kühne
클림트의 풍경화로 제작한 내년 달력 발견.
그는 여름마다 대도시 빈의 소음을 떠나 이 한적한 호숫가로 휴가를 왔다. 1900년부터 1916년까지 16년이나 아터 호수를 찾아왔던 클림트는 호숫가의 풍경을 그린 50점 이상의 풍경화를 남겼다. 이 정도면 클림트가 그린 그림의 4분의 1 분량이다. 재미있게도 그의 초상화에는 결코 배경으로 풍경이 등장하는 법이 없고, 반대로 그의 풍경화에는 사람이 등장하는 법이 없다.
신비로운 에메랄드빛의 물빛은 빙하가 녹아서 이 호수를 채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신비로운 물색 때문에 클림트 외에도 빈의 예술가들이 이곳을 ‘천사의 호수’라고 부르며 즐겨 찾아왔다. - 07 풍경화, 클림트 이면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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