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790598133/14021369 재작년 오늘의 뮤지컬 엘리자벳 포스트에 이어 '뮤지컬 탐독 - 내 책상 위의 위대한 판타지'(박병성) 중 'Part6. 유럽 뮤지컬'의 '21_ 죽음이 사랑한 비운의 여인 엘리자베트' 로부터 옮긴다. 이 책의 마지막 글이다.
엘리자벳 황후 부부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커먼즈
cf. '앨리스 박사의 공연으로 보는 세상 풍경 2'의 '#4. 뮤지컬, 해외 작품을 살피다' 편에 '‘죽음’으로만 ‘자유’를 획득할 수 있었던 여인 - 뮤지컬 엘리자벳'이 실려 있다.
쿤체와 르베이는 1984년 독일 남부의 작은 극장에서 엘리자벳의 삶을 다룬 록 오페라 〈검은 갈매기〉를 올린다.
엘리자벳이 배로 여행할 때는 항상 검은 갈매기가 쫓아왔다고 한다.
1992년 록 오페라 〈검은 갈매기〉를 뮤지컬로 발전시킨 〈엘리자벳〉에서는 죽음이란 관점을 좀 더 직접적으로 가져왔다. 뮤지컬에서는 죽음을 의인화 한 신비스러운 인물 토드Der Tod, 죽음를 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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