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수상자들이 꼽은 ‘우리가 사랑한 여성 작가’ - 여성신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95 이 기사에 2021년 '젊은 작가'들이 뽑은 여성 작가들의 목록이 나온다. (수상 작가 전원이 여성이다.) 대상수상자 전하영 작가와 관련해서는 전에 포스팅했다.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4070472 참고.


위 기사에서 서이제 작가는 클라리시 리스펙토르를 골랐다. 인용된 리스펙토르의 글(출처: '달걀과 닭')을 발췌한다. 서 작가는 2022년에도 젊은 작가상을 탔다.

Paisagem Do Rio De Janeiro - Georgina de Albuquerque - WikiArt.org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가 살았던 브라질 출신 여성 화가의 작품이다. 







나는 내가 선언하는 하나의 나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무를 이야기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죽음으로만 나는 확장되고 와해될 것이며, 그때 누군가가 애정을 담아 내 이름을 말하게 되리라.

내 가엾은 이름을 향해서 나는 간다. - 그곳으로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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