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동네 2020 가을' 발표작으로서 '소설 보다: 2020 겨울' 수록작이자 2021 젊은 작가상 대상작인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전하영)는 1994년 이상문학상 대상작 '하나코는 없다'(최윤)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나코는 없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7886&cid=40942&categoryId=33385


전하영의 이 단편에는 적지 않은 레퍼런스들이 들어 있는데 이탈리아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파졸리니에 대한 책 '파졸리니의 길'도 그 중 하나. 길고 독특한 제목은 프랑스 영화(필립 가렐 감독)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올해 나온 전하영 첫 소설집 '시차와 시대착오'에 '그녀는 조명등...'은 미수록. 뉴페이스북 인터뷰에 따르면 장편 또는 연작으로 확대해 따로 출판할 생각이 있어 "고민 끝에" 제외했다고.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7359 영화를 공부한 전하영 작가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2011) 연출부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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