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Francis Preaching to the Birds, 1297 - 1299 - Giotto - WikiArt.org


아멜리 노통브의 '추남, 미녀' 속 남주인공은 조류학자, 아래 발췌글은 그가 쓴 책의 내용이다.


이집트에서 새들은 신들이었고, 많은 상형 문자의 형태에 영감을 주었다.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새들의 비행을 관찰하는 것은 인간에게 그들의 운명에 관해 가르침을 주는 신성한 일이었다. 황금시대의 페르시아인들은 〈새들의 회의〉를 통해 가장 숭고한 신비주의적 근원을 보았다. 하늘의 신들에게만 보이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불가사의한 예술 작품인 지상화(地上畵) 거의 모두가 신화적인 새들을 표현했다. 12세기에는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가 참새에게 영감을 얻어 수도원의 규범을 정하는 천재성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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