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제2장 '커피 왕국, 브라질'로부터

브라질 우표 1977 By Post of Brazil
브라질은 서반구의 국가들 가운데 노예제가 가장 늦게 폐지되었다. 1871년에, 그 자신은 30년도 더 전에 소유 노예들을 자유의 몸으로 풀어 주었던 페드루 2세는 ‘태아자유법law of the free womb’을 선포했다. 앞으로 태어나는 노예들의 자식은 누구든 자유의 신분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법이었다. 이로써 페드루 2세가 노예제의 점진적 폐지를 보장했음에도, 커피 재배자들과 정치인들은 노예제 폐지에 반발했다. "브라질은 곧 커피이고, 커피는 곧 흑인이다."브라질의 한 의회 의원이 1880년에 이렇게 공표했을 정도였다. - 브라질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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