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주도롱뇽은 '산란철' 2024. 2. 5.] https://v.daum.net/v/20240205132214312

 

오늘은 입춘 다음 날, 봄맞이 준비를 슬슬 시작하자. '몸을 씁니다'(플로랑스 비나이 지음, 박태신 옮김)를 계속 읽는다. 

A Tree - Victor Borisov-Musatov - WikiArt.org





편안한 장소에 선다. 한 발씩 번갈아 발바닥을 바닥에 비빈다(발바닥 감각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긴장을 풀고 두 발로 균형 있게 서서 턱, 어깨, 엉덩이의 힘을 빼고 무릎을 가볍게 구부린다.

이제 눈을 감고 땅속 깊숙이 박힌 건강한 나무뿌리를 상상한다.

당신이 그 나무라 생각하고, 건강한 나무가 된 느낌을 만끽한다. 그 상태로 아주 넉넉하고 깊은 호흡을 몇 차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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