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이 때 캐서린 메이의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얼어붙은 시간 속에서 희망을 찾는 법'을 읽고 있었다. 그 후 메이의 다른 책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 휘청거리는 삶을 견디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법'이 번역되었을 때 체크해두었는데, 메이의 신작 ‘인챈트먼트 - 부서지지 않는 매혹의 인생에 관하여'가 작년 2023년에 번역되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Exmoor National Park, Dulverton, United Kingdom - 사진: Unsplash의Tom Keighley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에 등장하는 영국의 엑스무어.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원제 Wintering)' 막바지에 실비아 플라스와 그녀의 시 '겨울나기(Wintering)'가 언급된다. '겨울나기'는 시집 '에어리얼' 마지막 수록작이다. https://genius.com/Sylvia-plath-wintering-annotated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