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자 전영애 교수의 우리 말 사투리 낭독 [19번. Vom Fischer und seiner Frau (독일 북부 함부르크 지방의 사투리로 쓰여 있습니다.)] https://youtu.be/Tm_8MFIIu7o


아래 발췌글의 출처는 그림형제 동화전집(현대지성). 전영애 교수가 역자인 그림 동화(민음사)가 2023년 9월에 출간되었다.


 




1911년 삽화  No restrictions, 위키미디어커먼즈


"여보, 일어나서 창밖을 좀 봐요. 우리가 이 땅을 다스리는 왕이 되면 안 될까요? 넙치한테 가서 왕이 되게 해달라고 말해요." "아니, 여보, 왕이 돼서 뭘 하려고? 난 왕 같은 거 되고 싶지 않아." "흥, 당신이 싫다면 내가 왕이 되죠. 얼른 넙치한테 가서 왕이 되게 해달라고 말해요." 아내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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