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iir https://youtu.be/XuD1fi8O34g
'모두가 듣는다'(루시드폴)가 아래 글의 출처이다. 작곡가 본인의 해설을 읽으며 신곡을 듣는다. 야샤 하이페츠가 연주한 바흐 'G선상의 아리아'가 이 곡의 모태라니! 하이페츠-바흐로 검색하여 품절되지 않은 음반을 찾아둔다.
Heifetz Live 1942 Air on G String (Bach) https://youtu.be/sm5QFzZcdYc
![](https://image.aladin.co.kr/product/239/76/coveroff/7313328826_1.jpg)
‘Aviiir’는 아무 의미도 없는,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아리아’aria를 뜻하는 영어 단어 air의 i(1) 대신 로마 숫자 viii(8)를 끼워 넣은, 말놀이라고 할까요.
<Aviiir>의 재료가 된 음악은 1942년에 야샤 하이페츠Jascha Heifetz가 연주한 바흐의 곡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입니다. 80년을 건너온 이 위대한 연주를, 마치 빵 반죽처럼 늘어뜨리고 주무르다 보니, 아름다운 현악기 소리가 장중한 합창단의 노래처럼 변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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