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2'(찰스디킨스 지음, 김옥수 옮김) 마지막 59장의 핍과 에스텔라의 대화로부터 일부 가져왔다. 꽃길만 걸으세요, 라는 말은 못 하겠고, 행운의 별이 가끔은 그대들의 머리 위에서 빛나기를!

Great Expectations Frontispiece 1890 By Charles Dickens


[욕망을 네 운명으로 만들라 (Let desire be your destiny)]https://v.daum.net/v/20111026142308227 (이미도) 영화 '위대한 유산'(1998)의 대사에 관한 칼럼이다.





"이렇게 많은 세월이 지나도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해, 에스텔라, 그것도 우리가 처음 만난 이곳에서! 여기를 자주 찾니?"

"그동안 여기에 오고 싶은 생각은 자주 했는데 여러 사정에 막혔어. 아, 불쌍하고 불쌍한 고향집!"

"너는 내 마음속에 지금도 그대로 있어."

"내가 여기와 작별인사를 하면서 너하고도 작별인사를 하게 될 줄은 조금도 생각을 못 했어. 이렇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다시 헤어져서 다행이라고, 에스텔라? 나에게는 헤어지는 게 정말 고통스러워. 나에게는 우리가 마지막으로 헤어진 기억이 항상 고통스럽고 슬프게 떠올랐어."

"우리는 여전히 친구야." "그렇다면 헤어져도 여전히 친구로 남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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