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미술 1교양 1 : 원시미술~낭만주의'(서정욱 지음)의 앵그르 편을 읽었다.


나폴레옹 Portrait of Napoléon Bonaparte, The First Council, 1804 -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 WikiArt.org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Daum 백과

브롤리 공주 Portrait of the Princesse de Broglie, 1853 -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 WikiArt.org 


CF. 아래 언급된 초상화들의 링크이다: 뒤보세 부인의 초상 https://www.wikiart.org/en/jean-auguste-dominique-ingres/portrait-of-madame-antonia-de-vaucay-nee-de-nittis-1807 무아테시에 부인 https://www.wikiart.org/en/jean-auguste-dominique-ingres/portrait-of-madame-moitessier-standing 오송빌 백작부인 https://www.wikiart.org/en/jean-auguste-dominique-ingres/portrait-of-countess-d-haussonville








「브롤리 공주」를 보면 당시 26살이던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살아 있는 듯 표현되어 있습니다. 목걸이며 반지, 팔찌 등과 비단의 푸른 드레스가 절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황금색의 의자 표현까지 섬세하고 완벽했던 앵그르의 그림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 밖의 초상화에서도 앵그르의 실력이 잘 드러납니다. 「뒤보세 부인의 초상」, 「무아테시에 부인」, 「오송빌 백작부인」을 보면 정확한 형태감과 깔끔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당연히 주문자는 마음에 쏙 들어했고 신고전주의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앵그르는 과거를 중시하고 예술의 정통성을 잇고 보존하려는 신고전주의 화가로서 미술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왜곡을 통해 원하는 기묘하고 관능적인 여성 인체의 곡선을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누드화를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그가 나폴레옹의 초상화 등 여러 초상화를 남겼지만, 지금까지도 그의 누드화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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