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la Vida, Watermelons, 1954 - Frida Kahlo - WikiArt.org



The Bride Frightened at Seeing Life Opened, 1943 - Frida Kahlo - WikiArt.org


[네이버 지식백과] 코요아칸 [Coyoaca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43391&cid=40942&categoryId=34128





1950년경 이후부터 프리다 칼로에게 통증은 한순간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도도 심해서 웬만한 진통제로는 해결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모르핀morphine, 데메롤demerol 같은 온갖 종류의 약을 섞어서 맞았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받았던 수술들이 근본 원인이었습니다. 그동안 수술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싱싱하고 탐스러운 7개의 수박이 그려져 있는 이 그림은 그녀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죽기 8일 전 프리다 칼로는 이 작품을 꺼내 마저 마무리했습니다. 제일 앞의 수박에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라고 써놓았죠. 그리고 아래에는 자기 이름과 ‘코요아칸 1954 멕시코’라고 적어놓습니다. 이곳이 자기가 살았던 마지막 장소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 Watermelons), 1954, 59.5×50.8cm, 메이소나이트에 유채, 프리다 칼로 미술관

프리다 칼로는 1954년 7월 13일 새벽, 침대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화장했습니다. 화장은 그녀의 유언이었죠. 평생 누워 있었는데 죽어서까지 누워 있기는 싫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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