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여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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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집 같은 곳,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흔들의자가 있고 내가 앉아 하얀 고양이를 무릎에 두고 책을 그 자리에 두고 있는 상상이다. 영원히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 이후 내담자는 고양이에 대해 자주 말하였고 어느 날 꿈에 등장했던 것과 같은 흰 고양이를 입양했다. 고양이 이름은 하양이였고 하양이와 함께 지내기 시작하면서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

 

폰 프란츠는 “흰 고양이는 치유자요 간호하는 자였다. 악을 파괴하고 초조함을 없애주고 사람들의 회복하는 힘을 강화시켜 주었다. 흰 고양이의 꼬리는 눈먼 이를 고쳐주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였다.

 

민간전승과 민담에서 흰 고양이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자요, 가난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돕는 자이다. 흰 고양이는 어둠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부와 힘과 명예를 가져오는 데 자신이 지닌 교묘하고 꾀바른 면을 사용한다.]출처:박애규, 고양이: 여성성의 상징(상징과모래놀이치료, 제6권 제1호 2015)https://www.sandplay.or.kr/myboard/sub05

Pierre Bonnard - The White Cat 1894 (출처:위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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