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그랜딘  2015 By TaurusEmerald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보이지 않는 여자들' 중 자폐증 부분을 읽으니 자폐 여성 템플 그랜딘 박사가 떠올랐다. 

 

여성의 사회화를 고려하지 않는 의료진의 관행 때문에 수십 년 동안 행동장애를 진단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여자들도 있다. 오랫동안 우리는 자폐증을 앓는 남아 수가 여아의 4배라고, 그런데 자폐증을 앓는 여아는 남아보다 증세가 훨씬 심하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화 때문에 여아가 남아보다 증상을 더 잘 숨겨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자폐증을 앓는 여아가 훨씬 많다고 한다. 이 역사적 실패는 남아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거의 통째로 가져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폐증 진단 기준을 만든 결과다. - 4부 의료 11장 "이례적" 증상 :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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