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 '더 웨일'을 봤다. 올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작.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작 '블랙 스완'(2011)을 연출한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감독했다. 배우들이 신들린 연기를 하게 만드는, 그러니까 배우들의 집중적인 공력을 요구하는 연출자인 셈이다. '더 웨일'을 보고 나서, 특히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영화 '버드맨'(2014)이 떠올랐다. 그나저나 영화 '더 웨일'에 나온 '모비딕' 에세이 때문에, 멜빌의 '모비딕' 중 고래 묘사 부분을 읽고 싶어진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2125 (김소미) '더 웨일'의 지형도를 알 수 있는 기사이다. 이 글에 따르면,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의 저자 록산 게이는 '더 웨일'을 비난했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