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성 화가를 발견했다. [아델라이드 라비유기아르(프랑스어: Adélaïde Labille-Guiard, 1749년 4월 11일 ~ 1803년 4월 24일)는 프랑스의 여성 초상화가이다.

 

1783년 5월 31일, 아델라이드는 프랑스의 Académie Royale de Peinture et de Sculpture의 회원이 되었다. 그녀 외에도 3명의 여성이 같은 날 회원으로 받아들여졌는데, 그 중에는 엘리자베스 루이 비제 르 브룬도 있었다.](위키백과)

Portrait of a woman by Adélaïde Labille-Guiard, 1787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아래 그림은 그녀가 두 제자와 함께 한 자화상이다.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 미술사가 놓친 위대한 여성 예술가 15인'이란 책에 아델라이드 라비유귀아르가 나오는데, 바로 위 자화상에 대한 설명이 있다. 


[거의 세로 2.1미터, 가로 1.5미터에 달하는 라비유귀아르의 자화상은 사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세 인물로 구성된 이 그림의 원제는 「두 제자, 마드무아젤 마리 가브리엘 카페와 마드무아젤 카로 드 로즈몽과 함께 있는 자화상」이며, 이 제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화가보다 두 젊은 여성이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스승의 뒤에 서 있다. 남성 화가가 그린 자화상이었다면 여성 뮤즈가 있었을 법한 위치다(쿠르베의 「화가의 아틀리에」를 재치 있는 표본으로 참고하기 바란다). 제자들은 그들을 그린 화가보다 더 어여쁘지만 드레스의 색조는 상대적으로 얌전하다. 라비유귀아르는 그들의 겸손함을 지켜주고 있다. 마드무아젤 카페는 스승의 어깨 너머로 캔버스를 바라보며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작품에 감탄하고 있고, 마드무아젤 드 로즈몽은 진솔하고 자신감 있는 시선으로 우리를 응시하고 있다. 이 두 여성은 서로를 팔로 감싼 채 지지하는 원을 그리며 스승을 향해 몸을 가까이 가져가고 있다. 그들에겐 그런 지지가 필요할 것이다. _「아델라이드 라비유귀아르」에서] 출처: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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