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소설 '초상(portraits)'에 '플랜더스의 개'를 쓴 여성 작가 위다(위더)가 언급된다.
영국에서 태어난 위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오래 살았다고 한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7a0723a 참고.
'초상'은 '초상화' '인물화'로도 번역 출간되어 있다.
어쨌든 피렌체에서는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러시아 공작도 만났다. 그리고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사교계에서는 되게 유명하다는 사람도 만났지. 그리고 어느 날 별장 바깥의 도로에 서 있었는데 한 왜소한 노부인이 개를 끌고 다가왔다. 위다였을지도 모른다. - 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