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sket of Roses, 1890 - Henri Fantin-Latour - WikiArt.org




연금술에서 장미는 지혜의 꽃(flos sapientiae), 명석한 정신으로 간주된다. 7개의 꽃잎이 줄지어 서서 가볍게 겹쳐 있는 장미는 연금술사들에게 각각 해당하는 금속을 가지고 있는 7개의 행성과 서서히 얻을 수 있는 비밀스런 지식을 상징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오늘날까지도 장미는 밀교주의자, 신비주의자와 가까이 있다.

가장 완벽한 형태에 속하는 다섯 잎 장미에는 많은 수수께끼들이 있다. 각각의 꽃받침의 끝부분을 다음 꽃받침의 끝과 연결해 보면 5각의 별이 형성되는데, 이것은 별 모양의 부적, 오래된 마법의 표시이며, 많은 문화권에서 비밀에 싸인 것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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