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는 중인 책에 대한 메모이다.
1. 나쓰메소세키평전: 부인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평전에 나오기를 신경쇠약 증상이 심해지면 물건을 마구 던지며 부인에게 친가로 돌아가라고 소리지르고 장인에게 절연 편지까지 쓸 정도였다고.
2. 그때그때가볍게산다: 원로 상담심리학자 장성숙 교수의 산문집, 연초에 덕담 듣는 기분으로 읽기 시작했다. 출판사 이름이 독특하게 새벽세시.
3. 깊은강은멀리흐른다(오디오북): 김영현 작가의 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박호산 배우가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