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argonium (commonly known as geranium) 2016년 7월 불가리아 By Fjmustak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의 저자는 제라늄에 대한 단행본도 냈다.



By Sabina Bajracharya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By Neltharion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네이버 지식백과] 페라고늄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2020. 03. 23., 송한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369&cid=46694&categoryId=46694







내가 이야기하려는 제라늄은 페라고늄(학명 Pelargonium)이다.

페라고늄이 남아프리카 케이프에서 유럽으로 처음 들어왔던 17세기부터 제라늄 두 종은 혼동되기 시작했다.

스웨덴 식물학자 칼 폰 린네는 두 종류가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분류법이 제대로 정리될 때까지는 익숙한 이름을 포기하려는 정원사가 거의 없었다.

몇백 년 전만 해도 제라늄은 귀하고 이국적인 식물이어서 부유한 수집가들이 애지중지했다. 그들은 제라늄이 비나 서리를 맞지 않게 하려고 비싼 온실까지 지었다. 바깥은 혹독한 겨울 날씨지만, 온실 안에서는 남반구에서 온 제라늄이 여름인 줄 알고 꽃을 피웠다.

18세기 말에 투명한 유리 지붕을 덮은 온실이 처음 나타난 이유는 주로 제라늄 같은 식물에 햇빛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남아프리카에서 들어온 새 품종에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난방 장치도 더 정교해졌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3-01-19 2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라늄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요. 어느 집 앞을 지나면서 빨간색 제라늄 화분을 본 적 있어요. 다른 것보다 크고 예쁜 색이라서 인터넷 검색해보았는데, 처음 보는 색과 모양도 많더라구요.
사진에 나온 꽃도 색감이 선명하고 예뻐요.
서곡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서곡 2023-01-19 21:59   좋아요 1 | URL
네 그렇더라고요 ㅎ 이 포스팅 하면서 백과사전을 보니 매우 다종다양하더군요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일 밤 편안히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