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 로즈와 엘리자베스1세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엘리자베스 1세 여왕Queen Elizabeth I은 권력을 유지하는 데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았다. 여왕은 새로운 초상화를 그릴 때마다 보석으로 만든 장미 목걸이를 자주 선택했다. 그녀는 새로운 튜더 로즈*를 왕권 강화에 이용했던 할아버지 헨리 7세의 모범을 잘 따랐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장미 도상으로 자신을 에워싸며 튜더 왕조를 홍보했고, 가톨릭교회의 성모 마리아에 대한 숭배를 새로운 신교 국가의 처녀 여왕인 자신에게 돌리려고 했다. * 헨리 7세가 랭커스터 가문의 흰 장미와 요크 가문의 붉은 장미를 결합하여 만든 상징으로 튜더 왕조 시기에 건축을 비롯한 여러 장식에 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