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책들이다. 전에는 책 선물이 마냥 좋았으나 지금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내가 스스로 고르고도 못 읽고 안 읽은 책이 많은지라. 물론 책 선물 좋기야 좋지, 그거야 당연하다.
안나의 커버 속은 연두와 노랑 사이 청귤색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