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 By Unknown Master, Italian (active 1570s) -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내가 실험영화계의 페미니즘에 흥미를 잃은 건 따분한 자크 라캉 스터디 그룹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진실하게, 그러니까 한결같이 ‘미녀’ 딜레마를 파고드는 경향 탓이기도 했어요. ‘추녀’인 내겐 그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죠. 그 문제는 결국 도나 해러웨이가 해결하지 않았던가요? 모든 여성 경험은 헛소리요, 완전히 허위이며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사이보그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말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