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관해 찾다가 아래와 같은 논문을 발견, '파친코' 원작과 드라마 둘 다 안 봐서 모르지만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파친코에 나온다고.
[이 연구는『파친코』의 시작이 디킨스의 문장이고, 마지막 장면에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등장하며, 민진 리가 이 작품을 쓸 때 가장 많이 참조한 작품으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꼽았기에 가능하였다.
『파친코』는 재일조선인 일가가 이민 2세대에 파친코 사업으로 경제력을 확보함으로써 현지인의 차별을 견뎌낼 내적 힘을 얻는 이야기이고,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자본주의화로 계층 간 대립이 심각하던 빅토리아 시대에 중산층 남성이 하층민으로 전락했다가 상류층으로 도약하는 서사이다. ] (김미영, 2021) 민진 리의 『파친코』와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비교 검토 - 인물형상화와 서사구성의 방법 및 작품의 정신적 기조를 중심으로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02499
데이비드 코퍼필드(1999) 아역 다니엘 래드클리프 https://youtu.be/49voeM6Ui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