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환영받지 못하는 십대 커플을 보며 (임신 문제는 별개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났는데 그러다가 이 책에 손이 닿아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기 시작했다. 고트프리트 켈러의 연작소설집 '젤트빌라 사람들'의 일부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켈러 [Gottfried Kell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49891&cid=40942&categoryId=40239






1856년 1월 켈러는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und Julia auf dem Dorfe) 등 주옥같은 이야기 다섯 편을 실은 연작소설집 『젤트빌라 사람들』(Die Leute von Seldwyla)을 출간했다. 가상의 산간도시 젤트빌라에 사는 사람들이 엮어내는 이 이야기는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켈러는 오랜 뒤 1873년에서 1874년 동안 몇 편의 이야기를 더 집필해 젤트빌라 소설집 개정판을 출간했다.

『젤트빌라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조국 스위스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염려가 동시에 녹아 있다. 켈러는 따뜻한 이해와 동시에 반어적인 비판안을 가지고 인간적 삶의 다채로움, 나아가 그 속물주의와 비극성을 정교하고도 진지하게 묘사했다. (역자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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