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키스 외에 (   ) 키스라는 게 있다면, 그것은 어떤 키스일까?] 이 책의 질문지 중에 있다. 즉답이 떠올랐다. 웨일즈 스타일 키스(welsh kiss)! 영국 황태자(Prince of Wales)의 키스.

사진: UnsplashMika Baumeister


짧고 개략적이고 체계도 없는 데다 환상적인 생각과 정보로만 가득한 글이라고 해도, 그 역시 엄연한 글이다. 더욱이 최종원고에도 살아남을 강력한 부분도 그 안에 있을 확률이 높다.

그냥 생각의 흐름을 서술해보아라. "난 이렇게 생각했어, 그런 뒤 이렇게 생각했어." 이런 형태로 쓰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고약한 뒤엉킴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아주 복잡한 주제에 관해 글을 쓰려고 하는데 잘 안 돼서 애를 먹고 있다면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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