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신문 미디어에서 “고등유민”은 사회주의라는 “위험사상”을 가질 수 있는 “주의인물”로 간주되었다. 이 논문은 이 소설의 등장인물의 역할분담이 어떻게 대역사건에 대한 신문 미디어의 담론을 상기시키고 비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이 소설이 후반부의 주인공인 스나가가 소설 속의 부르주아 신사계급의 동질성에 균열을 가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사회주의 사상의 핵심적인 문제인 계급적 갈등을 사회주의 '겨울의 시대'에 소세키는 서사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등유민(高等遊民)은 어디로 향하는가 -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춘분 지날 때까지(彼岸過迄)』론 (곽동곤)


나쓰메 소세키의 '춘분 지나고까지'를 읽는 중. 나쓰메 소세키 전집이 등장하는 일본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도 보기 시작. 원작소설과 만화도 있네.




통속도 소세키를 만나면 통속성을 잃는다. (송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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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3-28 1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 전 넷플에 노다메가 나온다고해서 금요일을 기다리고있어요

서곡 2022-03-28 21:37   좋아요 1 | URL
오 그렇군여 ㅋ 넷플에 일드 빵과 고양이와 스프도 있더라고요

singri 2022-03-28 22:56   좋아요 1 | URL
네 그건 이미 다봐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