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정크님의 서재 (한양영보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05111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6 Apr 2026 19:20:03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한양영보이</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05111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한양영보이</description></image><item><author>한양영보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연에서 인생을 배우게 하는 책 - [숲에서 답을 얻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0511173/17168892</link><pubDate>Mon, 23 Mar 2026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0511173/171688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5118&TPaperId=171688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6/22/coveroff/k3921351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5118&TPaperId=171688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숲에서 답을 얻다</a><br/>홍성범 지음 / 중도 / 2026년 01월<br/></td></tr></table><br/>빠르게 경쟁하고,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아가는 시대다. 우리는 더 많이, 더 빨리, 더 높이 올라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어느 순간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조차 잊은 채 달려가고 있다. 홍성범의 『숲에서 답을 얻다』는 바로 그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조용히, 그러나 단단한 목소리로 말한다. “숲을 보라, 거기에 답이 있다.”​이 책은 단순한 자연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숲을 거닐며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질서와 생태의 원리를 인간 사회에 비추어 해석한 인문적 성찰서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숲을 단순한 ‘힐링의 공간’으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오히려 숲은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며, 그 안에는 인간 사회가 잃어버린 중요한 원리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숲은 경쟁하지 않는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햇빛을 차지하기 위한 나무들의 경쟁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공존의 질서가 자리하고 있다. 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서로 영양분을 나누고, 강한 나무는 약한 나무를 돕는다. 낙엽은 썩어 또 다른 생명의 밑거름이 되고, 죽음조차 순환의 일부가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숲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경쟁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날카롭게 비판한다.​저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속도’와 ‘효율’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인간 소외에서 찾는다. 우리는 더 빠르게 결과를 내야 하고, 더 효율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관계를 잃고, 균형을 잃고, 결국 스스로를 잃어간다. 그러나 숲은 다르다. 숲은 느리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서두르지 않지만 멈추지도 않는다. 그 속도는 생명의 속도이며, 지속가능성의 리듬이다.​이 책이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숲을 통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더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더 함께 사는 법이라고. 개인의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삶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삶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메시지가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가 지속되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숲에서 답을 얻다』는 거창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경쟁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그 질문의 답을 저자는 숲에서 찾는다. 그리고 독자에게도 조용히 숲으로 걸어 들어가 보라고 권한다.​책을 덮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진다. 이전에는 경쟁의 대상으로 보였던 타인이, 이제는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로 느껴진다. 빠르게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결국 이 책은 자연을 이야기하지만, 인간을 말하고 있다. 숲을 설명하지만, 삶을 묻고 있다. 그리고 그 질문 끝에서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된다. 우리가 찾고 있던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연 속에, 그리고 어쩌면 우리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6/22/cover150/k3921351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62241</link></image></item><item><author>한양영보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들에게 헌법정신과 국민통합의 메세지를 전하는 국민교과서 - [소신(所信) - 이석연이 걸어온 삶의 풍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0511173/17136330</link><pubDate>Sat, 07 Mar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0511173/171363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745&TPaperId=171363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1/coveroff/k9321367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745&TPaperId=171363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신(所信) - 이석연이 걸어온 삶의 풍광</a><br/>이석연 지음 / 새빛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의 책 『소신』은 한 법률가이자 공직자가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지나오며 체득한 헌법주의와 국민통합의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이 책은 개인적 회고록을 넘어, 한국 사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헌법적 성찰을 제시한다.​저자는 무엇보다 헌법을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이자 사회를 지탱하는 나침반으로 강조한다. 정치 권력은 언제든지 유혹과 남용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헌법은 그 권력을 제어하는 원리이며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방패라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가 겪은 정치적 격랑 속에서 헌법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드러난다. 저자는 민주주의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언제든 위태로운 균형 위에 서 있는 제도이며, 그 균형을 지탱하는 힘이 바로 헌법 질서라고 강조한다. ​『소신』에서 드러나는 또 하나의 핵심 메시지는 헌법적 사고(Constitutional thinking)이다. 저자는 모든 정치적 갈등과 사회 문제를 이념이나 진영의 시각이 아니라 헌법의 원리와 가치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공직과 시민운동의 현장에서 다양한 공익소송과 헌법적 논쟁에 참여하며, 헌법을 단순한 법전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활 규범”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경험은 헌법이 추상적 문서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권리를 지키는 현실적 기준이라는 인식을 강화한다. ​이 책에서 헌법정신은 곧 국민통합의 토대로 이어진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진영 간 극단적 갈등과 정치적 분열을 지적한다. 전국을 다니며 만난 시민들은 진보와 보수, 세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모두 상처와 피로를 안고 있었으며 동시에 통합을 갈망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국민통합이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생활 속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통합의 비유로 “바다는 모든 파도를 품는다”는 이미지를 제시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격렬한 논쟁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차이를 헌법의 틀 안에서 포용하는 태도라는 것이다. 즉 통합은 차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품는 질서이며, 그 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기준이 바로 헌법이다. ​『소신』은 또한 한 법조인의 삶을 통해 소신 있는 공직자의 역할을 보여준다. 저자는 권력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헌법 원칙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고 강조한다. 직언과 비판이 때로는 불편함을 낳을 수 있지만, 헌법에 근거한 소신은 결국 국가의 품격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는 것이다.​결국 『소신』은 개인의 삶을 넘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이다. 헌법은 우리에게 무엇이며, 우리는 헌법적 가치 위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저자는 그 답을 국민통합이라는 방향에서 찾는다. 헌법의 원칙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공존하고, 그 속에서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1/cover150/k9321367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219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