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1.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이경희 작가님의 그림~두찌랑 넘 좋아하는데 새로운 책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이야기가 흥미롭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에 탐정에 모험까지~푹 빠져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술사인 아빠가 사기를 당해 엄마의 고향인 사과숲 이층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이사간 첫날부터 신비한 일들이 펼쳐진다.인형인 미이가 움직이고 동물들의 말이 들린다. 사과숲 이층집이 마법 숲 탐정 사무소라는데... 친구들의 의뢰를 받게 되는 유이. 첫 번째 비둘기는 어디로 갔을까?거미가 찾는 보석은 뭐지?들꽃들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을까? 유이는 자기가 가짜 탐정이라고 생각하지만사건의 실마리를 하나 하나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탐정 역할이 기대된다. 사건이 해결되는 것을 보면사건 사건이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친구들이 준 마법 주문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수 있는걸까? 유이의 엄마는 뭔가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유이 친구 한결이는 왜 유이네 집까지 찾아온걸까?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2권 빨리 만나보고 싶다.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 또하나 탄생하다니 엄마 마음이 즐겁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초등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수학학원을 보내든 집에서 하든 약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수포자가 되는 지름길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아직 수학학원은 보내지 않고 집에서 복습 위주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아는 것 같은데 실수를 자주해서 계속 고민 중에 명쾌한 책을 만났다. 송재환 선생님 책을 접해본 분들이 많을텐데이번 책도 역시나 좋다. 📍학년별📍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총5가지 영역별📍공부 유형별 세 가지로 나누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약점과 해결법이 잘 제시되어 있어 든든한다.특히 공부 유형별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실수가 구체적 예시로 잘 나와 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개념은 완벽히 하고 지나가야 약점이 보이지 않겠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조금씩 쌓여 커져가는 구멍들~이 책을 통해 놓치는 부분없이 초1부터 초6까지 관리해주면 자기조절학습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답 노트, 개념 노트 시도하다가 실패했었는데 방법이 잘 나와 있다.초등학생 때는 조작 활동을 꾸준히 많이 해보는 게 좋겠다. 수학의 흥미도를 높이고 이해하기도 쉽게 해주니 말이다. 초등까지는 부모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놓으면 안될 것 같다. 칭찬과 격려를 해주며 수학 불안을 없애주고 내 아이의 수학 약점을 찾고 약점이 될 만한 것은 좀더 세심히 봐주면 좋겠다.책을 읽고나니 과정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긴다.아직까지는 수학이 재미있다는 초4 딸.매일 복습하며 습관 잡아가고 있는 초2 딸.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숙성과 완성~!!이 책을 나의 교과서 삼아 아이가 수학을 끝까지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서포트해줘야겠다. 초등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책~~추천합니다~~^^*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 유명한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의 책~너무 읽어보고 싶었는데원서로 먼저 읽어봐야지하다가 시간만 흐른..🤣 책의 시리즈 중 데이비드 윌리엄스의 6번째 이야기이다.로알드 달의 책 그림으로도 익숙한 퀀틴 블레이크가 그림을 그렸다. 검정(?) 강아지 더치스와 함께 동네 벤치에 자리를 잡고 사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스팅크 아저씨. 상상의 이야기를 짓기 좋아하고 가족들(특히 엄마의 언어 폭력에 시달리고 동생 애나벨의 심술궂은 행동), 친구들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열두 살 소녀 클로에.자기도 외로움을 느끼기에 아저씨의 외로움이 잘 보인다. 스팅크 아저씨에게 다가가는 클로에.스팅크 아저씨는 비록 집이 없고 냄새가 나지만지혜롭고 예의바르고 배려심이 넘치고 대화가 통하는 멋진 사람이다.유머러스하기까지~~^^ 클로에의 배려로 클로에네 집 헛간으로 옮긴 아저씨는 선거에 출마하는 엄마의 인터뷰 때 들키고 만다.TV출연까지 하게 되는데... 스팅크 아저씨에게는 마음 아픈 사연이 있다.그래서 방랑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비록 냄새는 풍기지만 반짝거리는 눈빛과 기품있는 행동은 숨기지 못한다. 클로에의 눈에는 잘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노숙자, 이용가능한 사람으로 보이나보다.😥 스팅크 아저씨를 만난 후 클로에의 가족들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가족 간의 대화가 가능해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클로에와 스팅크 아저씨의 우정.마음이 따뜻해진다.클로에에게도 아저씨에게도 소중했던 만남. 둘의 만남 안에 가족 간의 문제, 사회 문제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아이들이 읽으면서 너무 무겁지않게 받아들이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각자의 사연이 있다는 아저씨의 말!외적인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의 내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관심을 갖으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클로에가 쓴 이야기.<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를 시작으로 멋지고 재미있는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많이 써주길~~^^*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뇌토피아>-우주를 닮은 뇌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아, 그럼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게 실은 여기 뇌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일이로군요."맞아. 네가 경험하는 모든 건 결국 뇌 속의 사건이야.》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는 뇌를 갖고 싶어한다.뉴런 박사의 도움으로 뇌토피아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에는 뇌를 갖을 수 있을까?^^ 🧠 우리의 뇌를 여행한다는 생각이 참 신박하다. 뇌가 85%가 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아이들에게 조금은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지만뇌토피아를 여행하다보면 뇌에 관한 정보를 쉽게 쏙쏙 흡수할 수 있게 되고이야기로 인식되니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두뇌 놀이가 곳곳에 숨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허수아비가 뇌토피아의 여행을 마치고 어떤 뇌를 고를까?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까? 우리의 뇌는 우주를 닮았다.우리 뇌가 반짝 반짝 빛나는 수많은 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더멋지게 느껴진다. 너라는 우주와 나라는 우주가 만나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생각들~~👍 죽을 때까지 내 뇌에 아름다운 연결 무늬를 만들고 싶다.신비한 뇌의 세계는 '뇌토피아'와 함께~~^^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은 전작들도 다 재미있게 읽어서 고민없이 구매하게 되는 책이다. 이번 작품은 <깊은 밤 필통 안에서> 필통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필통 속에는 딸기 연필, 돌고래 연필, 무지개 연필, 손의 온도에 따라색이 변하는 새 연필... 여러가지 연필들과 지우개가 있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겪을 만한 일들을 연필, 지우개를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일기 쓰기, 수학 문제 풀기, 동시 쓰기, 영어 쓰기를 싫어하고 불평하는 연필들~~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친구한테 빌려주어 에피소드가 생기고컴퍼스가 되어 원을 그린 것에 뿌듯한 연필하며친구 지우개랑 바뀐 지우개와 지내며 친해지기까지~~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요소 한가득이다.읽다보면 일기 쓰는 요령까지 살짝 터득할 수 있다. 서로를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필통 안 친구들~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연필들의 수다!!그 수다의 세계로 퐁당 빠져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