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 #산으로들로한밤의청개구리음악회 에 이어마쓰오카 다쓰히데 작가의 신간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대지진과 가뭄에 초록연못에 사는 생물들이 죽어 가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청개구리 박사님. 초록연못에 가보니 힘센 녀석들이 힘없는 녀석들을 다 잡아먹게 생겼다.이렇게 가다가는 결국 힘센 녀석들도 굶어 죽게 될텐데...이부분에서는 '먹이그물' 에 대해 알 수 있다. 초록연못을 살리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낸다.인간이 버린 쓰레기인 ***으로.그것으로 만든 배를 타고 초록연못을 관찰하는 청개구리 박사님 덕분에 연못 속 친구들을 같이 관찰할 수 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에 고통받고 있는 생물들에게 미안함이 든다.거기에 그치지않고 작가님은 '자원의 순환'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문제가 다 해결된걸까?연못이 말라가서 걱정이었었는데반대로 날마다 비가 내려 연못 물이 넘치기 시작한다. 청개구리 박사님은 배를 타고 생물들을 구조하러 나선다.땅을 찾아가며 박사님이하는 말에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지구의 모든 생물들~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질서를 온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그림책~혼자 읽고 싶은데 자꾸 읽어주겠다는 둘째.그정도로 요책이 마음에 든다는 말~~🤭청개구리 박사님의 팬이 되었다.^^딸도 나도~💕*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세종 대왕> 좋은책 어린이 문고를 통해 딸 둘다 글밥도서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었는데새겨읽기 인물 시리즈를 출간한다니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나'(세종 대왕)이 자신의 삶과 업적을 이야기하는 형식이다.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세종 대왕' 하면 한글 창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한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가 이룬 다른 중요한 업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위인의 업적을 알게 되었다고 책을 잘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그 시대와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금의 현실에 맞는 생각도 해보고비교해보고 받아들일 점과 개선할 점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다.독후활동 부분에 질문을 실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의 삶과 업적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새 대통령이 취임한 날.세종 대왕처럼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정책으로 잘 보여주시길 바란다. 2권 이순신 편도 좋은책 어린이 버전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DOG MAN 1.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쉴틈없이 몰아치는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다.^^ 도그맨의 탄생 이야기와 피티와의 쫓고 쫓기는 대결, 피티와 로봇이 서장의 대결, 핫도그의 침공까지~~^^ 대브 필키 책의 큰 특징 중 하나인책장을 앞뒤로 빠르게 팔락팔락거리며 움직이는 그림처럼 보이기~등장인물 '도그맨, 피티, 필리'를 쉽게 그릴 수 있는 방법까지.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최고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도 등장한다. 어리버리한 듯 하지만 악당들을 샥샥 물리치는 새로운 영웅, 도그맨~ 도그맨의 매력에 푹 빠지고 깔깔거리며 책의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영의 자리> 0에서 시작해서 0.9를 지나 1이 될 수 있을까?1이 되고 나면 모든 것이 충족된 삶이 되는 걸까? 갑자기 백수가 되어 '생'의 자리를 박탈당한 위기감에 플라워 약국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나'.유령이 되어버린 사람들.실패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이 빠진 오직 '생'의 자리를 위해, 살아내기 위해 일하는 유령들.그런데 왜 남이 유령이라고 규정짓게 내버려두는 거지? 약의 힘으로 버텨내는 사람들까지...1이 되지 못한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그전의 버둥거리던 삶의 시간으로 0이 아닌 0.1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새로운 시작과 배움과 만남으로 다시 채워나가면 되는 거니까. 암울할 것만 같던 인생에 관계를 선택하고 맺으며 생각지도 못한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도 한다. 플라워 약국을 배경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병원갔다 꼭 들려야하는 곳으로만 생각했지누군가에겐 일터였다는 점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뭐든 노동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세계. '영의 자리'맨앞에 붙을 수는 없지만 그외에 어디든 올 수 있는 0! 영의 자리는 무궁무진하다.잠시 0의 자리에서 유령이 되어도 무겁게 쳐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계속 찾아가보길. 생각보다 묵직하게 한방을 주는 책이다.덮고 나서 계속 생각의 꼬리를 물어 여운을 깊게 남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문으로 익히고 문제 풀이로 이해하는 박따식의 GoGo! 한자성어>한자성어, 사자성어, 고사성어는어떻게 다른 걸까? 🤷 한자성어의 정의를 시작으로 박다식과 공부를 시작한다.^^ 한자성어를 써보고 그것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한자성어의 뜻을 이해하는 구조이다.특히 이 책의 장점은 독해문제집의 요소를 접목했다는 것!이야기를 읽고 문제 풀이까지~ 문제 풀이 후 다시한번 뜻과 쓰이는 경우에 대해 설명하고 다식이의 이야기로 한자성어가 쓰이는 상황까지! 그리고 다시 문제 풀이와 문장 짓기!한자성어가 머리에 콕 박힐 수밖에 없다.👍 다식이의 이야기 중 어려운 세 개의 어휘 풀이~ 박학다식으로 시작해서1장은 한자성어로 가족 소개를2장은 숫자가 들어간 한자성어3장은 다식이가 한자성어에 빠진 스토리4장은 생활 속 한자성어사필귀정으로 총 25개의 기초 한자성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책이 묵직한 이유가 있었다.정말 알차요~~~🤩 한자성어 아이템 모으기~~이 책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한자성어가 스며들 수 있다~^^ 추천합니다~~💕'도서출판 덤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책을 출간하는 1인 출판사이다.출간된 '중학생 시리즈'도 큰아이와 차근히 보면 좋을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